발행일자 :
October 28,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8,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팔자주름 상담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필러를 넣어야 하느냐, 실을 걸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알아보고 오셨는데 어느 쪽 설명도 틀린 말이 아니어서 더 혼란스럽다고 하십니다.
팔자주름은 원인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깊이라도 답이 달라집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무엇을 보고 어느 쪽을 고르는지 정리해 두고 싶었습니다.
팔자주름은 코 옆에서 입꼬리로 이어지는 선입니다.
이 선이 깊어지는 과정에는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첫째는 그 자리의 볼륨이 꺼지는 것입니다. 앞볼 안쪽이 비면 선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집니다.
둘째는 위쪽 조직이 아래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광대 쪽 지방이 처지면서 선 위에 얹힙니다.
셋째는 피부 자체가 접히는 습관입니다. 표정을 지을 때마다 같은 자리가 접히면 그 선이 남습니다.
상담에서 이 셋을 나눠 설명드리면 대부분 자기 경우가 어느 쪽인지 짐작하십니다.
거울을 보시면서 어디가 변했는지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것을 말로 정리해 본 적이 없으셨을 뿐입니다.
얼굴이 층으로 되어 있고 부위마다 두께와 움직임이 다르다는 점은 해외 자료에서도 정리되어 있습니다(PMC10949303).
그래서 같은 팔자주름이라도 어느 층에서 시작된 변화인지를 먼저 봅니다.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만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개 비중이 다를 뿐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가린다는 말은 하나를 고른다는 뜻이 아닙니다. 무엇이 더 큰지를 본다는 뜻입니다.
비중이 큰 쪽을 먼저 손보면 나머지는 생각보다 적게 손대도 됩니다.
반대로 비중이 작은 쪽부터 건드리면 양이 늘어납니다. 효과는 더딘데 들어가는 것만 많아집니다.
꺼짐이 주된 원인이라면 필러가 맞습니다.
손가락으로 앞볼을 살짝 밀어 올려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채웠을 때 선이 옅어진다면 볼륨 쪽 문제입니다.
이때는 선 안에 직접 넣지 않습니다. 선 위쪽, 꺼진 자리에 넣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름 안에 채워 넣는 시술이라고 알고 계시는데, 그 방식은 결과가 어색해집니다.
선만 평평해지고 주변은 그대로여서 그 부분만 도드라져 보입니다.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넣는 자리가 생각보다 위쪽이라는 점에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이 신경 쓰여서 오셨는데 그 선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니 의아해하십니다.
그래서 손으로 직접 밀어 올려 보시게 합니다. 설명보다 그 동작이 빠릅니다.
마른 편이신 분들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볼이 얇으면 꺼짐이 선을 만드는 비중이 큽니다.
반대로 살집이 있으신 분들께는 필러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게가 이미 아래로 내려와 있어서 채우면 더 무거워집니다.
필러의 장점은 그날 바로 모양이 잡힌다는 것입니다.
거울로 변화를 확인하고 나오실 수 있습니다. 그 점이 주는 안심이 큽니다.
유지 기간은 제품과 자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 안팎을 봅니다.
움직임이 많은 자리라 가만히 있는 부위보다 빨리 줄어듭니다.
그래서 1년쯤 뒤에 다시 오시는 분들이 많고, 두 번째에는 처음보다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내려온 것이 주된 원인이라면 실 쪽을 봅니다.
손으로 광대 옆을 비스듬히 위로 당겨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작으로 선이 옅어진다면 처짐 쪽입니다.
이 경우에 필러를 넣으면 선은 얕아지는데 얼굴이 넓어 보입니다.
볼 앞쪽이 부풀면서 처진 부분이 더 눈에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에서 다른 곳에서 필러를 넣고 아쉬웠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이 경우가 꽤 계십니다.
양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방향이 달랐던 것입니다.
실은 조직을 걸어 올리는 방식이라 내려온 무게를 되돌립니다.
대신 꺼진 자리를 채우지는 못합니다. 올라가되 비어 있는 상태가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처짐과 꺼짐이 같이 있으면 한 가지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어느 한쪽만 하고 아쉬워하시는 경우는 대개 이 지점에서 생깁니다.
실은 걸어 올린 자리에 조직 반응이 생기면서 모양이 유지됩니다.
실 자체는 몇 달에 걸쳐 녹아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생긴 조직이 남습니다.
그래서 실이 평생 얼굴 안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붓기와 당기는 느낌이 2주 정도 이어집니다.
필러와 달리 그날 바로 완성된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실제 상담에서는 두 가지가 섞인 분이 가장 많습니다.
40대 중반을 넘기면 대부분 그렇습니다. 꺼지기도 하고 내려오기도 합니다.
이때는 같이 진행하는 쪽을 권해 드립니다.
다만 같은 날에 몰아서 하지 않습니다.
실을 먼저 걸어 위치를 잡고, 자리가 안정된 뒤에 모자란 곳을 채웁니다.
순서를 반대로 하면 넣어 둔 볼륨이 실에 끌려 올라가면서 자리가 달라집니다.
그 상태에서 양을 가늠하면 어긋나기 쉽습니다.
넣어 둔 볼륨이 위로 밀려 올라가면 원래 채우려던 자리가 다시 비어 보입니다.
그러면 또 넣게 되고, 전체 양이 늘어납니다.
간격은 보통 한 달 정도를 둡니다. 실 주변 붓기가 가라앉는 데 그만큼 걸립니다.
두 번 오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 번에 끝내고 되돌리는 쪽보다 결과가 낫습니다.
그리고 실을 먼저 하고 나면 필요한 필러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라간 만큼 꺼짐이 덜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실을 먼저 하신 뒤 필러를 반으로 줄여 끝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양을 다 쓰지 않고 끝나는 셈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같이 보실 때는 전체 금액을 한 번에 정하지 않습니다.
실을 먼저 하고 한 달 뒤에 남은 부분을 보면서 정하는 쪽이 낫습니다.
저는 상담에서 두 가지 동작을 함께 해 봅니다.
앞볼을 밀어 올리는 동작과 광대 옆을 비스듬히 당기는 동작입니다.
어느 쪽에서 선이 더 옅어지는지를 보고 시작점을 정합니다.
거울을 같이 보면서 하면 대부분 스스로 차이를 느끼십니다.
본인이 느끼신 쪽과 제가 본 쪽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사진을 찍어 두고 두 동작을 비교해 보여 드립니다.
설명을 길게 드리는 것보다 그 사진 한 장이 빠릅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신경 쓰이기 시작했는지도 여쭤 봅니다.
서서히 깊어진 경우와 체중이 빠지면서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경우는 답이 다릅니다.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다면 꺼짐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나이로 가르지는 않습니다. 30대인데 처짐이 먼저 오신 분도 계시고, 50대인데 꺼짐이 주된 분도 계십니다.
표정 습관과 체중 변화가 그 차이를 만듭니다.
체중이 단기간에 줄어드신 분은 꺼짐 쪽으로 기웁니다.
옆으로 누워 주무시는 습관도 한쪽 선을 깊게 만듭니다.
좌우 깊이가 다른 분들께 여쭤 보면 눕는 방향이 늘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에는 양쪽에 같은 양을 넣지 않습니다. 깊은 쪽에 조금 더 씁니다.
좌우를 똑같이 맞추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양쪽이 비슷해 보이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얼굴은 원래 좌우가 다릅니다. 그 차이를 없애려 하면 오히려 어색해집니다.
팔자에 쓰는 필러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중안면 전체를 보더라도 2cc 안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양을 팔자 선 하나에 몰아 넣지 않습니다. 앞볼과 옆볼로 나눠 깔아 둡니다.
나눠 넣으면 각 지점의 변화는 작은데 전체 인상은 달라집니다.
한 자리에 몰면 그 부분만 도드라져서 티가 납니다.
상담에서 더 넣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요청은 대개 그날 거울을 보시고 나오는 말씀입니다.
시술 당일에는 붓기가 섞여 있어서 2주 뒤와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당일에 추가로 넣지 않고 2주 뒤에 다시 보는 쪽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그 2주를 기다리신 분들 중에 더 넣겠다고 하신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붓기가 빠지고 자리가 잡히면 처음 보신 것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사진을 남겨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같은 조명에서 정면과 측면을 찍어 두시면 2주 뒤 비교가 됩니다.
거울로는 변화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매일 보는 얼굴이라 그렇습니다.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선이 아니라 볼 전체가 달라진 것이 보입니다.
팔자는 중안면 구성에 포함됩니다. 앞볼과 옆볼, 마리오네트까지 함께 보는 범위입니다.
제품에 따라 금액이 나뉩니다.
2cc를 한 부위에만 쓰지 않고 범위 전체에 나눠 쓰는 구성입니다.
그래서 팔자만 보시는 분도 앞볼을 함께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왜 다른 곳까지 보느냐고 하시다가, 설명을 들으시면 범위를 넓히는 쪽을 고르십니다.
선 하나만 손대면 그 자리만 달라 보인다는 점이 이해되시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제품별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이벤트가 | 정가 | 보는 경우 |
|---|---|---|---|
| 중안면 2cc 국산 | 25만원 | 49만원 | 처음 받으시는 경우 |
| 중안면 2cc 국산 프리미엄 | 35만원 | 62만원 | 유지 기간을 길게 보실 경우 |
| 중안면 2cc 수입 | 50만원 | 98만원 | 움직임이 많은 자리를 보실 경우 |
금액 차이는 제품의 성질에서 옵니다. 무르기와 유지 기간이 다릅니다.
다만 비싼 제품이 팔자에 늘 나은 것은 아닙니다.
움직임이 많은 자리라 너무 단단한 제품은 표정에서 경계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해 달라는 말씀을 들으면 자리부터 다시 봅니다.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같은 제품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팔자에서는 무르고 잘 퍼지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지력이 필요한 자리는 오히려 앞볼 안쪽입니다. 그 두 자리에 다른 성질을 쓰기도 합니다.
세 가지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첫째, 제 팔자는 꺼짐 쪽입니까 처짐 쪽입니까.
둘째, 어디에 넣고 어디는 넣지 않습니까.
셋째, 양은 언제 정합니까.
두 번째 질문이 핵심입니다. 넣지 않을 자리를 말씀해 주시는 곳이면 설계가 있는 쪽입니다.
선 안에 채워 넣겠다는 답이 나오면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분당에서 오시는 분들 중에 다른 곳 상담을 몇 군데 거치고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들어 보면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 각자 다른 원인을 보고 한 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쪽이 내 경우인지를 먼저 가리면 그 말들이 정리됩니다.
그래서 상담을 여러 군데 보고 오시는 것을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비교하실 때 금액과 제품명만 적어 오시면 가릴 수가 없습니다.
어디에 넣는지, 왜 그 자리인지를 함께 적어 오시면 그때부터 비교가 됩니다.
부위별 필러 구성은 디자인 필러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mm가 인상을 좌우한다는 말이 팔자에서도 그대로 통합니다. 선 하나가 아니라 그 위쪽 전체를 보셔야 합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중·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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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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