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October 28,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8,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리프팅을 알아보기 시작하시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장비로 할지, 실을 걸지입니다.
양쪽 설명을 다 들어 보셨는데 어느 쪽도 틀린 말이 아니어서 더 어려우셨을 것입니다.
두 가지는 같은 일을 다르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일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무엇이 다르고 어느 쪽부터 보는지 정리해 두고 싶었습니다.
장비 리프팅은 에너지를 넣어 조직 반응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 자리에서 콜라겐이 다시 만들어지면서 탄력이 올라옵니다.
에너지가 조직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과정은 해외 자료에서도 다뤄집니다(PMC11743342).
실리프팅은 조직을 물리적으로 걸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내려와 있던 것을 위로 옮겨 고정합니다.
그러니까 장비는 바탕을 만들고, 실은 위치를 옮깁니다.
이 차이를 아시면 왜 둘을 같이 쓰는지가 보입니다.
바탕이 약한 상태에서 위치만 옮기면 다시 내려오고, 위치가 많이 내려간 상태에서 바탕만 만들면 변화가 덜 보입니다.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질문이 바뀝니다.
어느 쪽이 더 좋으냐가 아니라, 내 경우에 무엇이 더 급하냐로 넘어갑니다.
그 질문이 훨씬 유용합니다.
어느 쪽이 더 좋으냐는 질문에는 답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이어도 내려온 정도와 탄력이 다릅니다.
그래서 광고에서 본 조합을 그대로 가져오시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조합은 그 사람에게 맞춰진 것이지 보편적인 정답이 아닙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먼저 하는 일은 설명이 아니라 관찰입니다.
거울 앞에서 손으로 올려 보고, 고개를 숙여 보고, 누웠을 때를 비교합니다.
그 세 가지를 보면 위치 문제인지 탄력 문제인지가 대체로 갈립니다.
누웠을 때 그늘이 사라지면 위치 문제입니다.
누워도 그대로면 탄력이나 볼륨 쪽을 봐야 합니다.
집에서 미리 해 보고 오시는 분들이 상담이 훨씬 빠릅니다. 이미 답을 반쯤 가지고 오신 셈입니다.
처짐이 아직 많지 않으신 분들께는 장비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많습니다.
턱선이 흐려지기 시작했는데 아직 아래로 뭉쳐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바탕을 만들어 두는 쪽이 낫습니다.
내려오기 전에 붙잡아 두는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내려온 것을 되돌리는 일보다 품이 적게 듭니다.
탄력이 올라오면 내려오는 속도 자체가 늦어집니다.
실을 걸 만한 무게가 아직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걸어 올릴 조직이 적으면 실이 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 상태에서 실을 넣으면 당기는 느낌만 남고 변화는 적습니다.
돈을 쓰고도 받은 느낌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시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시기가 일렀던 것입니다.
상담에서 실을 생각하고 오셨다가 장비로 바꾸시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덜 하는 쪽을 권하는 것을 의아해하십니다.
그런데 석 달 뒤에 오셔서 이만큼이면 충분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다 하지 않고 남겨 두는 것도 계획의 일부입니다.
내년에 쓸 수 있는 선택지를 남겨 두는 셈입니다.
처음부터 큰 구성을 하시면 다음 해에 고를 수 있는 폭이 줄어듭니다.
리프팅은 한 번으로 끝나는 시술이 아니라 이어 가는 시술입니다.
처음 받으시는 분께 큰 구성을 권하지 않는 이유도 같습니다.
본인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먼저 보셔야 다음 계획이 섭니다.
사람마다 콜라겐이 만들어지는 정도가 다릅니다.
같은 장비, 같은 샷수를 받아도 석 달 뒤 모습이 다릅니다.
그 차이를 보고 나서 다음 해 구성을 정하면 됩니다.
반대로 장비만으로 아쉬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미 아래로 내려와 뭉쳐 있는 경우입니다.
턱 아래 선이 겹쳐 보이거나 입꼬리 옆에 주머니처럼 모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는 에너지를 넣어도 그 무게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조직이 조여지기는 하는데 위치가 그대로라 거울에서 차이가 덜 읽힙니다.
그래서 먼저 옮겨 놓고 그 자리를 지키는 순서로 갑니다.
실로 올리고, 그 뒤에 장비로 바탕을 만듭니다.
실이 녹아 없어진 뒤에도 유지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걸어 올린 자리에 조직 반응이 생기면서 그 모양이 남습니다.
그래서 실이 다 녹았으니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설명은 맞지 않습니다.
녹는 것은 실이고, 남는 것은 그 자리에 생긴 조직입니다.
그 반응을 장비가 거들면 더 오래갑니다.
실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들으신 이야기 때문입니다.
실이 비치거나 만져진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 경우는 실이 얕은 층에 들어갔을 때 생깁니다.
지방층과 그 아래 막 사이를 지나가면 겉에서 만져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의 종류보다 들어간 층을 먼저 여쭤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방향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처짐은 아래로 내려오는데 실을 수직으로 세워 걸면 조직이 귀 쪽으로 몰립니다.
그러면 광대 바깥쪽에 살이 모이고 볼 앞쪽은 비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거울 앞에서 손으로 올려 보며 방향을 먼저 찾습니다.
어느 각도로 올렸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지를 보고 그 선을 따라 실을 겁니다.
그 과정을 함께 보시면 줄 수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실이 조직에 고정되고 주변에 콜라겐이 생기는 과정은 해외 자료에서도 다뤄집니다.
두 가지를 같이 보시는 분이 실제로는 가장 많습니다.
40대 중반을 넘기면 대개 그렇습니다.
이때 순서를 어떻게 잡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저는 실을 먼저 하고 장비를 뒤에 하는 쪽을 권해 드립니다.
위치를 먼저 잡고 그 자리를 굳히는 순서입니다.
반대로 하면 장비로 조여 둔 조직을 실로 다시 끌어 올리게 됩니다.
이미 조여진 조직은 덜 움직여서 올릴 수 있는 폭이 줄어듭니다.
간격은 한 달 정도를 둡니다.
실 주변 붓기가 가라앉고 자리가 안정되는 데 그만큼 걸립니다.
같은 날 두 가지를 몰아서 하지는 않습니다.
조직이 두 번의 자극을 연달아 받으면 회복이 길어집니다.
붓기도 더 오래 남습니다. 두 가지가 겹치면 2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일정이 있으신 분들께는 특히 나눠서 받으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하루에 끝내는 편리함보다 회복 기간이 짧은 쪽이 결국 낫습니다.
나눠서 받으시면 중간에 결과를 보고 다음 계획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실을 걸고 나서 생각보다 많이 올라간 경우에는 장비 범위를 줄입니다.
처음 계획대로 전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장비 리프팅도 한 가지가 아닙니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깊은 층에 보냅니다.
써마지는 고주파로 피부 전체를 넓게 데웁니다.
깊은 곳을 점으로 잡는 쪽과 넓은 면을 조이는 쪽이 다릅니다.
그래서 처짐이 주된 고민이면 울쎄라 쪽을, 피부 결이 주된 고민이면 써마지 쪽을 먼저 봅니다.
두 가지를 같이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깊은 층과 넓은 면을 함께 보는 조합입니다.
그때도 울쎄라를 먼저 하고 써마지를 뒤에 합니다.
깊은 층을 먼저 잡고 겉을 정리하는 순서입니다.
상담에서 장비 이름을 먼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고민부터 여쭤 봅니다.
어디가 달라졌으면 하는지를 들으면 어느 층을 봐야 하는지가 정해집니다.
장비는 그 다음에 고르면 됩니다.
이 순서를 지키면 받지 않아도 되는 시술이 줄어듭니다.
장비 이름에서 시작하면 그 장비가 하는 일에 내 고민을 맞추게 됩니다.
그 순서로 가면 받고 나서 아쉬움이 남기 쉽습니다.
달라지기를 바랐던 곳과 달라진 곳이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상담에서 어디가 달라졌으면 하는지를 손으로 짚어 주시면 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시면 짚어만 주셔도 됩니다.
그 자리를 기준으로 범위를 넓혀 가면 됩니다.
두 가지는 유지 기간도 다릅니다.
장비는 1년에 한 번 정도를 봅니다.
만들어진 콜라겐이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그 주기로 보충하는 셈입니다.
실은 걸어 둔 모양이 1년에서 2년 정도 유지됩니다.
실 자체는 몇 달에 걸쳐 녹지만 그 자리에 생긴 조직이 남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섞어 쓰실 때는 주기를 다르게 잡습니다.
장비는 해마다, 실은 그보다 긴 간격으로 봅니다.
한 번에 크게 받고 오래 쉬는 것보다 이 쪽이 유지에 낫습니다.
중간에 내려앉는 구간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담에서 올해만 보지 않고 앞으로 몇 년을 함께 보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지금 전부 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올해는 바탕을 만들고 내년에 위치를 옮기는 계획도 가능합니다.
어느 쪽이든 한 해에 몰아 넣지 않는 쪽이 유지에 낫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금액도 한 해에 몰리지 않습니다.
같은 총액이어도 나눠 쓰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대표 구성을 적어 둡니다.
아래는 장비와 실을 나란히 놓고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하는 일 | 대표 구성 | 이벤트가 |
|---|---|---|---|
| 울쎄라프라임 | 깊은 층을 점으로 잡습니다 | 300샷 | 115만원 |
| 써마지 | 넓은 면을 조입니다 | 600샷 | 189만원 |
| 실리프팅 | 내려온 것을 올립니다 | 원더트리플 6줄 + 민트실 6줄 | 139만원 |
금액만 보시면 비슷해 보이지만 하는 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선상에 놓고 싼 쪽을 고르는 방식은 맞지 않습니다.
내 고민이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두 칸에 걸쳐 있으면 순서를 정하면 됩니다.
세 가지를 한 해에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급한 한 가지부터 시작하면 나머지는 생각보다 적게 해도 됩니다.
한 가지를 하고 나면 나머지 고민의 크기가 달라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첫째, 제 고민은 위치 문제입니까 탄력 문제입니까.
둘째, 둘 다라면 무엇을 먼저 합니까.
셋째, 그 사이 간격은 얼마나 둡니까.
두 번째 질문에서 이유를 함께 말씀해 주시는 곳이면 믿으셔도 됩니다.
둘 다 한 번에 하자는 답만 나오면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광교에서 오시는 분들 중에 두 가지를 모두 받아 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께 어느 쪽이 더 좋았느냐고 여쭤 보면 답이 갈립니다.
그 갈림이 바로 사람마다 비중이 다르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분은 턱선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피부가 달라졌다고 하십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 그분께 어느 쪽 비중이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 해에는 그 비중에 맞춰 구성을 다시 짭니다.
같은 사람도 해마다 필요한 쪽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작년에 좋았던 조합을 그대로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답이 있었다면 답도 하나로 모였을 것입니다.
실리프팅 구성은 실리프팅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중·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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