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October 30,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30,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팔자주름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요청이 있습니다.
여기에 넣어 달라고 하시면서 팔자선을 손가락으로 짚어 주십니다.
스컬트라를 알아보고 오신 분들도 똑같이 그 자리를 짚으십니다.
그런데 저는 그 자리에 스컬트라를 넣지 않습니다.
넣지 않는 쪽이 팔자를 더 옅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왜 그 자리가 아닌지를 적어 두고 싶었습니다.
팔자는 피부가 접혀서 생긴 주름과 조금 다릅니다.
볼과 입 주변이 만나는 자리에 생기는 경계선에 가깝습니다.
볼 쪽이 높고 입 주변이 낮으면 그 사이에 선이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볼의 지방이 줄고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러면 볼은 더 낮아지고, 내려온 것이 팔자선 위에 얹힙니다.
선이 깊어지는 것은 그 자리가 패여서가 아니라 위쪽이 무너져서입니다.
그래서 선만 보고 그 자리를 채우면 원인은 그대로 남습니다.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대부분 처음 들으신다고 하십니다.
거울을 보실 때는 선만 보이니 그 자리를 짚게 되시는 것입니다.
간단히 확인해 보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가락 두 개로 광대 아래를 살짝 위로 올려 보십시오.
그 상태에서 팔자선이 얕아진다면, 선이 아니라 위쪽이 원인입니다.
올려도 선이 그대로라면 선 자체가 이미 자리를 잡은 경우입니다.
상담에서 이 동작을 같이 해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 손으로 확인하고 나시면 설명이 훨씬 짧아집니다.
어떤 분은 그 자리에서 아, 하고 소리를 내십니다.
몇 년 동안 선만 보고 계셨던 것을 그제야 아시는 것입니다.
스컬트라는 가루 형태의 성분을 물에 녹여 넣는 시술입니다.
넣은 것이 그대로 부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성분이 몇 달에 걸쳐 분해되고, 분해되는 동안 피부가 콜라겐을 만듭니다.
그러니까 볼륨을 만드는 것은 내 조직입니다.
이 과정은 해외 자료에도 정리되어 있습니다(PMC11163027).
이 구조 때문에 스컬트라는 넓은 면을 올리는 데 어울립니다.
반대로 좁고 깊은 선을 메우는 데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선 안에 넣으면 그 자리에서 콜라겐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선 자리는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 자리에 덩어리가 생기면 만져지거나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성분은 선이 아니라 면에 씁니다.
같은 이유로 입술 주변이나 눈밑에도 쓰지 않습니다.
그 자리들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자리입니다.
넓고 두꺼운 자리에 쓰는 성분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광대 아래, 앞볼, 관자놀이가 그런 자리입니다.
이 구분이 없으면 같은 성분으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부작용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를 보면 자리를 벗어난 경우가 섞여 있습니다.
성분이 나쁜 것이 아니라 자리가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구분을 하지 않고 시술 이름만 보고 판단하면 쓸 수 있는 선택이 하나 줄어듭니다.
팔자가 신경 쓰여 오신 분께 제가 보는 자리는 광대 아래와 앞볼입니다.
팔자선보다 위쪽입니다.
그 자리를 올려 두면 아래로 내려온 것이 덜 얹힙니다.
경계선의 위아래 높이 차이가 줄어드니 선이 옅어 보입니다.
선 자체를 메운 것이 아니라 선이 생기던 구조를 바꾼 것입니다.
이 설명을 드리면 꼭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볼이 더 커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입니다.
넣는 양과 자리를 보면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내려앉은 것을 원래 높이로 올려 두는 정도이지, 없던 볼륨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윗부분이 차면 아래로 늘어져 보이던 선이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넣는 범위를 그릴 때는 거울을 함께 봅니다.
어디가 신경 쓰이시는지 손으로 짚어 주시면 거기서 시작합니다.
그 자리를 기준으로 위아래를 살펴 범위를 넓혀 갑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양이 저절로 정해집니다.
먼저 몇 바이알이라고 숫자를 정해 두고 범위를 끼워 맞추지 않습니다.
순서가 거꾸로 되면 쓰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른 곳에서 들으신 숫자를 적어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숫자는 그 얼굴의 숫자입니다.
같은 나이, 같은 고민이어도 지방이 줄어든 자리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광대 아래가 먼저 꺼지는 분이 있고, 관자놀이부터 꺼지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범위를 먼저 그리는 순서를 지킵니다.
스컬트라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선이 깊게 자리 잡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 선은 위를 올려도 바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선 자리에 필러를 조금 얹습니다.
필러는 넣은 것이 그대로 남으니 선을 바로 펴는 데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시술이 하는 일이 다릅니다.
스컬트라는 원인을 보고, 필러는 결과를 봅니다.
저는 선이 얕고 볼 꺼짐이 큰 분께는 스컬트라부터 말씀드립니다.
선이 깊고 볼은 괜찮은 분께는 필러부터 말씀드립니다.
둘 다인 분이 사실 가장 많습니다.
그럴 때는 스컬트라를 먼저 넣고 석 달 뒤에 남은 선을 봅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필러를 넣을 양이 더 필요해집니다.
필러를 먼저 넣으면 그 자리가 메워진 상태에서 위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 위쪽이 얼마나 꺼졌는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석 달 뒤에 스컬트라가 올라오면 두 가지가 겹치게 됩니다.
그래서 넓은 쪽을 먼저 보고 좁은 쪽을 나중에 봅니다.
이 순서를 지키면 필러 양이 처음 생각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석 달 뒤에 오셔서 이제 선은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필러를 넣기로 하고 시작했다가 넣지 않고 끝나는 경우입니다.
그런 날에는 돈을 덜 받고 보내 드리게 됩니다.
그래도 그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넣어 두면 다음 선택이 복잡해집니다.
스컬트라는 결과가 늦게 나옵니다.
한 달에는 거의 모르고, 석 달쯤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섯 달쯤에 가장 자리가 잡힙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원하는 만큼 넣어 버리면 석 달 뒤에 지나치게 됩니다.
나중에 빼는 것이 쉽지 않은 시술이라 이 부분을 조심합니다.
시술 직후에 거울을 보시면 별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넣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자리에서 더 넣으면 대부분 석 달 뒤에 후회하십니다.
이 설명을 미리 드리고 시작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받으신 날짜를 적어 두시고 석 달째에 사진을 비교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날 보시는 것이 이 시술의 실제 결과입니다.
두 번째 바이알이 필요한지도 그날 정합니다.
석 달째에 덜 찬 자리가 보이면 거기에만 얹으면 됩니다.
처음에 두 바이알을 다 쓰는 것보다 이 쪽이 결과가 고릅니다.
같은 양을 쓰더라도 나눠서 쓰면 보고 조정할 기회가 한 번 더 생깁니다.
시간이 더 걸리는 방법이지만, 되돌리기 어려운 시술이라 이렇게 갑니다.
스컬트라를 넣고 나면 며칠 동안 마사지를 하셔야 합니다.
넣은 성분이 한자리에 몰리지 않고 고르게 퍼지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것을 건너뛰시면 나중에 만져지는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담에서 이 이야기를 드리면 귀찮아하시는 표정이 보입니다.
그런데 결절이 생겨서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 부분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명을 못 들으셨거나, 들었어도 며칠 만에 그만두신 경우입니다.
하루 몇 분씩 며칠이면 됩니다.
그 며칠이 석 달 뒤의 손끝 느낌을 바꿉니다.
희석을 넉넉히 하고 섞는 시간을 충분히 두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시술실 안에서 할 수 있는 몫과 집에서 하실 몫이 나뉘어 있습니다.
마사지는 세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세게 누르면 오히려 자극이 됩니다.
손바닥으로 넓게 문질러 주시는 정도면 됩니다.
며칠 동안 하루에 몇 번 나눠서 하시면 됩니다.
이 설명을 들으신 분과 못 들으신 분의 석 달 뒤가 다릅니다.
결절은 생기고 나면 가라앉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생기지 않게 하는 쪽이 훨씬 수월한 일입니다.
시술 당일에는 세수와 화장을 평소대로 하셔도 됩니다.
다만 사우나처럼 오래 열을 쬐는 것은 며칠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스컬트라와 중안면 필러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성 | 이벤트가 | 정가 | 보는 경우 |
|---|---|---|---|
| 스컬트라 1vial | 80만원 | 85만원 | 한쪽 범위를 보실 때 |
| 스컬트라 1+1vial | 145만원 | 169만원 | 양쪽 볼을 함께 보실 때 |
| 중안면 필러 2cc, 국산 | 25만원 | 49만원 | 남은 선을 얹어서 볼 때 |
| 중안면 필러 2cc, 수입 | 50만원 | 98만원 | 오래 두고 보실 때 |
중안면은 팔자와 앞볼, 옆볼, 입꼬리 아래를 함께 가리키는 범위입니다.
한 자리만 따로 떼어 계산하지 않는 이유는, 그 자리들이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팔자만 손대고 앞볼을 그대로 두면 경계가 더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러를 국산과 수입으로 나눠 둔 이유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마다 단단한 정도와 남아 있는 기간이 다릅니다.
자주 바꿔 보시려는 분과 한 번 넣고 오래 두시려는 분의 선택이 다릅니다.
처음 넣어 보시는 분께는 국산 쪽을 먼저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넣어 보고 모양을 확인한 다음 다음 선택을 하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볼륨 시술 구성은 스컬트라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상담 후에 정해지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세 가지를 여쭤 보시면 됩니다.
첫째, 제 팔자가 선이 깊은 쪽인지 볼이 꺼진 쪽인지입니다.
둘째, 어디에 넣을 계획인지입니다.
셋째, 희석을 어떻게 하고 마사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입니다.
두 번째 질문에서 팔자선 자리를 짚어 주신다면 한 번 더 여쭤 보셔도 됩니다.
왜 그 자리인지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합니다.
거울을 들고 광대 아래를 함께 짚어 주신다면 구조를 보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팔자로 오신 분들 중에 이미 다른 곳에서 필러를 여러 번 넣어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얼굴을 보면 선 자리만 반복해서 채워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은 조금 얕아졌는데 그 위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서, 넣을 때마다 금방 돌아왔던 것입니다.
원인이 있는 자리를 한 번도 보지 않으셨던 셈입니다.
그분들께 광대 아래를 올려 보시라고 하면 대부분 놀라십니다.
지금까지 넣어 온 양이 아깝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도 그 사실을 아신 날부터는 선택이 달라집니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돌아오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팔자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생기는 선입니다.
없애는 것을 목표로 두면 끝이 없습니다.
선이 덜 보이도록 주변을 정리하는 쪽이 오래 보기에 낫습니다.
거울 앞에서 선 하나만 보고 계시면 그 선이 점점 커 보입니다.
한 발 떨어져서 얼굴 전체를 보시면 다르게 보이는 날이 있습니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면, 팔자에 스컬트라를 직접 넣지 않는 이유는 그 자리가 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으로 짚으신 자리는 결과가 보이는 자리이고, 손을 대야 하는 자리는 그 위에 있습니다.
그 차이를 보고 나시면 다음 선택이 조금 달라집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중·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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