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October 17,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16,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리프팅을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으신 분들이 상담에 오시면 표정이 비슷합니다.
찾아보긴 했는데 이름이 너무 많아서 더 헷갈린다는 말씀입니다.
장비 이름만 예닐곱 개가 나오고, 각각 좋다는 이야기가 붙어 있으니 당연합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장비 이야기를 바로 하지 않습니다. 순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처음 알아보실 때 무엇부터 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첫 해에는 크게 가지 않는 편이 나은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첫 시술에서 가장 비싼 구성을 고르셨다가 조정할 여지를 잃으신 분들을 반복해서 보기 때문입니다.
이름이 많아 보여도 하는 일은 몇 가지로 나뉩니다.
깊은 층을 겨냥해 조이는 쪽, 얕은 층의 피부 자체를 다루는 쪽, 그리고 물리적으로 당겨 고정하는 쪽입니다.
초음파를 쓰는 장비는 깊은 층에 에너지를 모아 넣습니다.
2025년 국제 학술지에 실린 초음파 리프팅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재구성 연구에서도, 에너지가 들어간 자리에서 섬유 구조가 재배열된다고 보고합니다.
고주파를 쓰는 장비는 조금 더 넓게 열을 퍼뜨려 피부 쪽을 함께 봅니다.
그래서 어느 장비가 좋은지가 아니라, 내 고민이 어느 층에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이 구분이 되면 예닐곱 개가 두세 개로 줄어듭니다.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표정이 풀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고를 것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층이 정해지면 그 안에서는 설정과 설계가 결과를 가릅니다. 같은 장비를 쓰는 병원끼리 결과가 다른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장비는 제조사가 정해 둔 대로 작동하니 어디서나 같습니다. 어느 자리에 몇 줄을 어느 깊이로 깔지가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장비 이름만 보고 병원을 고르시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이름과 금액뿐이기 때문입니다. 정작 결과를 가르는 쪽이 가려지는 셈입니다.
비교하실 때는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그 장비를 제 얼굴의 어느 자리에 어떻게 쓸 예정인지입니다. 그 답이 구체적으로 돌아오는 자리라면 맡기셔도 됩니다. 저는 그 설계를 종이에 그려서 보여 드립니다. 말로만 설명하면 서로 다른 그림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가 상담에서 가장 먼저 가르는 두 가지입니다.
얼굴이 전과 달라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둘입니다.
조직이 아래로 내려온 경우와, 부피가 줄어서 그늘이 깊어진 경우입니다.
이 둘은 겉보기에 비슷하지만 손대는 방법이 다릅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거울을 보시면 됩니다.
그 자세에서 아래로 쏠리는 것이 분명하면 늘어짐 쪽입니다.
쏠리는 것은 별로 없는데 그늘만 깊어 보이면 부피 쪽입니다.
얇아진 얼굴에 넓게 열을 넣으면 더 메말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피 쪽 비중이 큰 분께는 채우는 쪽을 먼저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리프팅을 받으러 오셨는데 덜 하자는 이야기로 들려서 의외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두 달 뒤에 그 판단이 맞았다고 하시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얼굴에서 빼야 할 자리와 더해야 할 자리는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가 섞여 있는 분이 절반을 넘습니다. 그 경우에는 비중을 가려서 큰 쪽을 먼저 봅니다.
상담에서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같이 해 보면 본인이 먼저 답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명을 듣고 아는 것과 직접 보고 아는 것은 다릅니다. 직접 보신 분이 설계에 더 잘 동의하십니다. 그리고 끝에서도 덜 아쉬워하십니다. 기대의 크기를 그 자리에서 미리 맞춰 두기 때문입니다.
처음 받으시는 분께는 거의 예외 없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범위를 좁히고 강도를 조금 낮춰서 시작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이유는 반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붉은 기가 며칠 가는지, 누르면 아픈 느낌이 얼마나 남는지, 멍이 잘 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 기록이 두 번째 시술의 설계가 됩니다.
처음부터 가장 넓은 구성으로 가시면 조정할 여지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첫 상담에서 예산을 다 쓰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남겨 두신 몫이 두 번째에 훨씬 쓸모 있게 쓰입니다.
병원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낯설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1년을 두고 보면 그 쪽이 비용도 결과도 낫습니다.
그리고 첫 시술에서 반응이 무난하다고 확인되면, 두 번째부터는 망설일 것이 없어집니다. 강도를 올리고 범위를 넓혀도 어떻게 될지 알고 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붉은 기가 오래 남았던 분은 간격을 넓히고 강도를 조정합니다. 그 조정이 가능하려면 첫 해에 여지를 남겨 두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첫 상담에서 2년 치를 함께 그려 둡니다. 올해 어디를 보고 내년에 어디를 넓힐지까지 적어 두면 그 해의 선택이 가벼워집니다. 한 번에 다 끝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마다 쌓이는 쪽이라 몇 해를 두고 보는 쪽이 맞습니다.
처음이라 부담스러우신 분께는 다른 길도 있습니다.
한 번에 몰아 쓰는 대신 회차로 나누는 구성입니다.
같은 자리를 여러 번에 걸쳐 가볍게 보는 방식입니다.
한 번의 강도가 낮으니 회복도 가볍고, 중간에 멈출 수도 있습니다.
올타이트처럼 회차로 설계된 장비가 여기에 맞습니다.
이 장비는 극초단파를 씁니다. 40.68MHz로 작동합니다.
기존 고주파 장비들은 대체로 몇 MHz 대에서 쓰는데, 그보다 높은 쪽입니다.
그래서 열이 퍼지는 모양이 달라지고, 피부결까지 함께 보는 설계가 가능합니다.
처짐만이 아니라 결도 함께 고민이신 분께 이쪽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오산동에서 오시는 분들은 이동이 짧아 회차를 지키기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회차 구성으로 시작하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께는 한 번에 끝나는 쪽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지킬 수 있는 일정이 가장 좋은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인 간격보다 실제로 오실 수 있는 날짜가 결과를 만듭니다.
그래서 첫 상담에서 이동 시간을 꼭 물어봅니다. 그 답에 따라 권하는 구성이 달라집니다. 회차가 많은 구성은 가까이 사시는 분께 더 맞습니다. 중간에 미루시면 리듬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지킬 수 없는 일정은 애초에 잡지 않는 쪽이 낫습니다.
상담에서 꼭 확인하시면 좋은 것이 셋입니다.
첫째는 이 시술로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안 되는 것을 분명히 하는 쪽이 되는 것도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둘째는 결과가 보이는 시점입니다.
깊은 층을 다루는 장비는 두 달에서 세 달이 지나야 보입니다.
그 사이 2주째에는 부기가 빠지면서 전과 비슷해 보이는 구간이 옵니다.
셋째는 그날 이후 며칠 동안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해도 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해야 그 구간을 잘 넘기십니다.
이 셋이 상담에서 나오면 처음이어도 불안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무언가 느껴졌을 때 어디로 연락하면 되는지도 함께 들으십시오. 그 연락처 하나가 첫 2주를 훨씬 편하게 만듭니다.
혼자 판단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이실수록 그 구조가 중요합니다.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아직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소해 보여도 물어보시는 쪽을 권합니다.
| 구성 | 처음에 맞는 경우 | 가격 |
|---|---|---|
| 올타이트 400샷 1회 | 가볍게 시작해 반응 보기 | 69만원 |
| 올타이트 400샷 3회 | 회차로 나눠서 쌓기 | 195만원 |
| 울쎄라프라임 300샷 | 한 자리를 좁게 조이기 | 115만원 |
| 울쎄라프라임 600샷 | 두 번째 해부터 넓게 | 215만원 |
| 써마지 600샷 | 피부 탄력이 주된 고민일 때 | 189만원 |
가운데 칸을 일부러 처음 기준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처음 받으시는 분과 몇 해째 받으시는 분은 고를 줄이 다릅니다.
그래서 표에서 가장 비싼 줄이 가장 좋은 줄은 아닙니다.
600샷 줄에 두 번째 해부터라고 적은 이유도 거기 있습니다.
첫 해에 넓게 깔아 두면 그 다음 해에 몰아 쓸 자리가 남지 않습니다.
반대로 첫 해에 좁게 가면 두 번째 해에 남은 자리에 밀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같은 샷수라도 흩어진 것보다 모인 쪽이 선을 더 또렷하게 만듭니다.
1회 구성을 맨 위에 둔 이유도 있습니다.
가장 부담이 적게 반응을 확인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가지를 한 번에 묶지 않습니다. 하나씩 끝내고 반응을 보는 쪽이 조정할 여지를 남겨 줍니다.
여러 개를 같이 하면 어느 쪽 덕분에 달라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음 해 설계의 근거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샷수와 범위, 깊이 배분, 회차 구성입니다. 상담 후 결정되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처음이시면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 시술은 피부 표면을 벗겨내거나 딱지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며칠은 부은 느낌과 누르면 아픈 정도가 남습니다.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하시면 됩니다.
붓기가 신경 쓰이시면 첫 이틀은 차갑게 해 주십시오.
운동은 사흘 뒤부터 가볍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격한 운동과 사우나는 일주일 정도 두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각질 제거나 강한 성분의 제품은 일주일 쉬어 주십시오.
차단제는 계절과 무관하게 바르시는 쪽이 낫습니다.
겨울에 방심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햇볕이 뜨겁지 않으니 바르는 일을 거르게 되는 것입니다.
색소에 작용하는 파장은 온도와 상관없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계절과 무관하게 같은 기준으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날짜를 말씀드립니다.
받은 날은 조금 부어 보이고, 2주쯤 지나면 그 부기가 빠지면서 전과 비슷해 보입니다.
처음 받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실망하시는 시점이 여기입니다.
판단 시점은 두 달에서 세 달 뒤입니다.
올타이트 안내에서 구성을 보시고, 시술 전에 사진 한 장을 남겨 두십시오.
같은 조명과 각도로 정면 한 장, 비스듬한 각도 한 장이면 됩니다.
리프팅은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쪽이라 기준이 없으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앉은 자세에서 찍어 주십시오. 누운 자세의 얼굴은 거울에서 보시는 얼굴과 다릅니다.
그 두 달 동안 거울을 덜 보시는 쪽이 마음이 편합니다. 매일 확인하면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 오히려 불안해집니다.
처음 알아보실 때 가장 어려운 것은 선택지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먼저 찾아보게 되고, 찾을수록 더 헷갈리게 됩니다.
순서를 바꿔 보시면 훨씬 간단해집니다. 내 고민이 늘어짐 쪽인지 부피 쪽인지, 그리고 어느 층인지를 먼저 가르는 것입니다.
그 두 가지가 정해지면 남는 선택지는 두세 개뿐입니다.
그 안에서는 장비 이름보다 설계가 결과를 가릅니다.
상담에서 한 가지만 확인해 보십시오.
장비를 권하기 전에 거슬리는 자리를 직접 짚어 보라고 하는지입니다.
그 질문이 나오는 상담과, 구성부터 정하는 상담은 두 달 뒤에 다르게 남습니다.
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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