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실리프팅, 표정이 어색해지지는 않을까요?

발행일자 : 

October 27,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7,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실리프팅 상담에서 꼭 나오는 걱정이 있습니다. 표정이 어색해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당겨 올리는 시술이니 얼굴이 굳어 보이거나, 웃을 때 부자연스러워질까 봐 망설이신다고 하십니다.

이 걱정은 근거가 없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그 원인이 실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방향과 양을 잘못 잡았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실리프팅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당기느냐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당기느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걱정 때문에 미루시는 분들이 많아, 그 걱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정리해 두고 싶었습니다.


1. 어색해 보이는 두 가지 경우

진료실에서 보는 경우는 대개 둘 중 하나입니다.

첫째는 방향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얼굴의 근육과 조직은 원래 움직이는 방향이 있습니다.

그 방향과 어긋나게 당기면 웃을 때 어색해집니다. 당겨진 선과 움직이는 선이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한쪽만 과하게 당긴 경우입니다. 좌우가 달라지면 표정을 지을 때 그 차이가 드러납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모르다가 웃을 때 티가 나는 것이 이 경우입니다.

상담에서 다른 곳에서 받으신 분을 보면 대개 이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실의 종류나 개수 때문이 아니라 설계 때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으로 다시 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경우도 있습니다. 실이 녹기 전에 한쪽만 먼저 풀린 경우입니다.

한쪽으로만 주무시거나 그쪽으로 자주 턱을 괴시면 그 자리의 지지가 먼저 줄어듭니다.

상담에서 생활 습관을 여쭤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시술과 무관해 보이지만 결과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마사지숍에 다니시는 분이면 그 일정도 함께 조정해 드립니다. 한 달 정도 쉬시는 쪽을 권합니다.

얼굴 마사지는 실이 걸린 자리를 흔드는 일이 됩니다. 그 흔들림이 쌓이면 지지가 줄어듭니다.

괄사나 롤러도 같습니다. 피부에 좋은 일이라 여기고 하시는 것이라 나중에 원인으로 떠올리지 못하십니다.

처음 2주는 등을 대고 주무시는 쪽도 권합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우면 실이 걸린 방향이 그대로 눌립니다.

하룻밤에 여섯 시간을 그렇게 두는 셈이라, 하루에 몇 번 얼굴을 만지는 것보다 영향이 큽니다.

잠들 때 자세만 잡으셔도 됩니다. 아침에 돌아가 있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2. 방향을 정하는 기준

실을 넣는 방향은 얼굴마다 다릅니다.

처진 조직이 어느 쪽으로 내려왔는지를 보고, 그 반대 방향으로 올립니다.

그런데 그냥 위로 당기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이 내려온 길이 비스듬하기 때문입니다.

턱선이 무너진 분과 볼이 내려온 분은 당기는 각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시술 전에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를 모두 봅니다. 누우면 중력이 빠져 원래 자리가 드러납니다.

그 차이를 보고 당길 방향과 거리를 정합니다.

누운 상태에서 보이는 자리가 실이 끌어올려야 할 목표 지점입니다.

그보다 더 올리면 과해지고, 덜 올리면 변화가 흐릿해집니다.

이 기준이 있어서 당기는 거리를 숫자로 잡을 수 있습니다. 감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상담에서 이 과정을 함께 보여 드리면 대부분 그 자리에서 납득하십니다.

본인 얼굴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를 직접 보시기 때문입니다.

기대치도 그 자리에서 정리됩니다. 실로 올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볼륨이 꺼져서 처져 보이는 경우에는 실만으로 부족합니다. 그때는 볼륨을 함께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같은 날 하지는 않습니다. 회복이 겹치면 결과를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보통 한 달쯤 간격을 두고, 실을 먼저 본 뒤에 남은 꺼짐을 봅니다.

올린 다음에 보면 처음 생각보다 적게 꺼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쓰는 양이 줄어듭니다.

순서를 지키면 전체 비용도 줄어드는 셈입니다.

볼륨을 먼저 채우고 실을 넣으면 채운 것이 함께 움직여 처음 계획과 달라집니다.


3. 표정 근육을 피해 가는 길

얼굴에는 표정을 만드는 근육이 여러 겹 있습니다.

실이 그 근육을 가로질러 지나가면 움직일 때마다 걸립니다.

그래서 근육의 결을 따라가거나 그 사이를 지나가도록 길을 잡습니다.

얼굴이 여러 층으로 되어 있고 층마다 움직임이 다르다는 점은 해외 자료에서도 다뤄집니다(PMC8451902).

특히 입 주변이 까다롭습니다. 말하고 웃는 동작이 가장 많은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 실을 무리하게 넣으면 웃을 때 당기는 느낌이 남습니다.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안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해 가는 자리가 따로 있다는 것을 그때 아십니다.

광대 위쪽도 조심합니다. 이 자리에 실이 걸리면 웃을 때 볼이 뭉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걸리는 지점을 그보다 아래에 두고, 당기는 힘은 옆과 뒤로 분산시킵니다.

위로만 당기면 얼굴이 길어 보이기도 합니다. 방향에 각도가 들어가야 자연스럽습니다.

이 각도는 얼굴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갸름한 분과 둥근 분이 같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술 이름 안에서도 설계가 전부 다릅니다.

이 부분은 가격표에 적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액만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시술입니다.

상담을 여러 곳 다녀 보시는 것은 좋은 준비입니다. 다만 비교할 수 있는 형태로 적어 오셔야 그 수고가 쓰입니다.

실 종류, 줄 수, 넣는 자리 이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세 가지가 모이면 같은 금액 안에서도 무엇이 다른지 드러납니다.

그 차이를 보시면 숫자가 아니라 계획을 고르시게 됩니다.


4. 처음 2주의 느낌은 다릅니다

시술 직후에는 실제로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조직이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상태이고 붓기도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거울을 보시면 어색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표정을 짓기가 뻣뻣하다고도 하십니다.

그런데 이 느낌은 2주 안에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한 달이면 거의 사라집니다.

진료실에서 전화를 가장 많이 받는 시기가 이 2주입니다. 어색하다고, 돌아올 수 있느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시술 당일에 이 시간표를 먼저 그려 드립니다. 언제 어떤 느낌이 올지 미리 아시면 덜 흔들리십니다.

설명 없이 그 2주를 보내시면 실패했다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그 시기에 사진을 남겨 두시라고 권합니다. 같은 조명과 각도로 며칠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매일 거울로 보시면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렵고, 어색함만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처음 2주는 크게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동작을 줄이시는 편이 낫습니다.

치과 치료가 예정되어 있으시면 그 일정도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입을 오래 벌리는 치료라면 뒤로 미루는 쪽이 낫습니다.

식사도 며칠은 부드러운 것으로 드시는 편이 편합니다. 질긴 것을 오래 씹으면 그 자리가 더 느껴집니다.

이런 안내를 시술 당일에 다 드리면 절반쯤만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종이에 적어 드립니다.

집에 가신 뒤에 전화로 다시 물어보셔도 됩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환자분이 사소하다고 판단하신 것이 실은 봐야 할 것인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시술 뒤 일주일쯤에 한 번 들러 주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 시기에 질문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그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 드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도 와 주시라고 합니다.

괜찮다는 말을 직접 들으시는 것과 혼자 짐작하시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5. 양을 줄이는 쪽이 나은 경우

줄 수를 늘리면 더 확 당겨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얼굴 면적에 맞는 수가 따로 있고, 그 선을 넘기면 어색함이 생깁니다.

특히 얼굴이 작으신 분이 많은 줄 수를 쓰면 당겨진 티가 납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줄 수를 줄여 드리는 날이 꽤 있습니다. 열두 줄을 원하고 오셨는데 여섯 줄로 끝내는 경우입니다.

처진 폭이 크지 않은데 많이 넣으면 그만큼 부자연스러워집니다.

자연스러움은 당긴 양이 아니라 남은 움직임에서 나옵니다.

그 움직임을 지키는 선까지만 당기는 것이 설계의 핵심입니다.

진료실에서 아쉬운 경우가 줄 수를 기준으로 상담을 받고 오신 경우입니다.

몇 줄이냐를 먼저 정해 놓으면 그 숫자에 얼굴을 맞추게 됩니다.

순서가 반대입니다. 얼굴을 보고 나서 줄 수가 나와야 합니다.

줄 수만 적힌 견적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열두 줄이 전혀 다른 내용일 수 있습니다.

어떤 실을 어디에 몇 줄씩 넣는지가 함께 적혀 있어야 같은 선상에 놓입니다.


6. 좌우를 따로 보는 이유

양쪽이 똑같이 처진 분은 드뭅니다.

자는 자세, 씹는 습관, 턱관절 상태에 따라 한쪽이 먼저 내려옵니다.

그래서 같은 줄 수를 양쪽에 똑같이 나누면 그 차이가 그대로 남습니다.

시술 전에 사진으로 함께 보면서 짚어 드립니다. 본인은 모르고 지내셨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좌우 차이를 말씀드리면 놀라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 차이에 맞춰 줄 수와 당기는 거리를 다르게 잡습니다. 더 내려온 쪽에 한 줄을 더 쓰기도 합니다.

이 조정을 하지 않으면 시술 뒤에 오히려 비대칭이 선명해집니다.

양쪽을 같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원래의 차이를 덜 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원래 좌우가 다릅니다. 그것을 완전히 맞추려 하면 오히려 어색해집니다.


7. 에미뜨의원 실리프팅 가격 구성

구성별 금액을 적어 둡니다.

  • 원더트리플 6줄 + 민트실 6줄: 139만원
  • 원더트리플 6줄 + 민트실 12줄: 179만원

두 구성의 차이는 가는 실의 줄 수입니다.

굵은 실은 같고, 다지는 실을 얼마나 더 넣는지에서 갈립니다.

처진 정도가 크지 않고 윤곽을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면 앞의 구성으로 봅니다.

피부가 늘어진 느낌이 함께 있으면 가는 실을 늘리는 쪽을 봅니다.

줄 수를 늘린다고 효과가 비례해서 커지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아래는 두 종류의 실이 하는 일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돌기가 있는 실 가는 실
하는 일 처진 조직을 걸어 올립니다 조직 반응으로 조입니다
표정에 주는 영향 방향이 어긋나면 느껴집니다 당기지 않아 거의 없습니다
느끼는 시점 시술 당일 두세 달 뒤
주로 쓰는 자리 턱선과 볼 아래 볼 전체와 목

8. 상담에서 확인하시면 좋은 것

표정이 걱정되신다면 상담에서 세 가지를 물어보십시오.

첫째, 제 얼굴은 어느 방향으로 당겨야 합니까.

둘째, 좌우를 다르게 잡습니까.

셋째, 입 주변은 어떻게 피해 갑니까.

세 번째 질문을 받으면 저는 종이에 얼굴을 그려 선을 그어 보여 드립니다.

어디로 들어가서 어디로 나오는지가 그려지면 걱정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처음 받으시는 분께는 적은 줄 수로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한 번 받아 보시고 그 느낌을 아신 뒤에 다음을 정하면 됩니다. 보태는 쪽이 줄이는 쪽보다 늘 쉽습니다.

판교에서 오시는 분들 중에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색해 보이는 것을 특히 걱정하십니다. 당연한 걱정입니다.

그 걱정을 상담에서 먼저 말씀해 주시면 설계가 달라집니다. 덜 당기고 더 다지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실리프팅 쪽 구성은 실리프팅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중·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 에미뜨의원 진료 예약: 0507-1407-0787

경기도 화성시 동탄원천로 157 3층 | 평일 10:00~20:00 | 토 10:00~16:30

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