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어스 효과, 안 보인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따로 있을까요?

발행일자 : 

October 29,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9,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레디어스를 받으신 분들이 한 달쯤 지나 다시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다는 말씀입니다.

사진을 비교해 보면 분명히 달라져 있는데, 본인은 못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술에는 눈에 덜 보이는 구간이 중간에 한 번 들어 있습니다.

그 구간을 모르고 지나시면 효과가 사라졌다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 구간이 언제 오고 왜 생기는지 적어 두고 싶었습니다.


1. 레디어스는 두 가지가 겹쳐서 일어납니다

레디어스 안에는 칼슘 성분의 작은 알갱이가 들어 있습니다.

그 알갱이가 젤 형태의 물질에 섞여 있습니다.

넣는 순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젤 쪽입니다.

그래서 시술 직후부터 바로 모양이 잡힙니다.

받으신 날 거울을 보시면 이미 달라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젤은 시간이 지나면 몸에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남는 것은 칼슘 알갱이입니다.

그 알갱이 주변으로 피부가 콜라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이 몇 달에 걸쳐 천천히 진행됩니다.

그러니까 앞부분은 넣은 것의 효과이고, 뒷부분은 내 피부가 만든 것의 효과입니다.

이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과정은 해외 자료에도 정리되어 있습니다(PMC12121328).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대부분 처음 들으신다고 하십니다.

한 가지가 쭉 이어지는 줄 아셨다가, 두 가지가 이어달리기를 한다는 것을 그때 아십니다.

이 구조는 필러와 많이 다릅니다.

필러는 넣은 것이 그대로 남아 있다가 천천히 분해됩니다. 하나의 흐름입니다.

레디어스는 앞선 주자가 빠지고 뒤의 주자가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유지 기간을 물어보시면 숫자 하나로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젤이 남는 기간과 콜라겐이 남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 비어 보이는 구간은 이어달리기의 중간에 있습니다

젤이 빠지는 속도와 콜라겐이 차오르는 속도가 같지 않습니다.

젤은 먼저 줄고, 콜라겐은 나중에 올라옵니다.

그 둘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그 틈이 대개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에 옵니다.

이 시기에 거울을 보시면 받기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는 돌아간 것이 아닙니다. 아직 바통을 넘기는 중입니다.

이 구간을 모르고 계시면 두 가지 중 하나를 하시게 됩니다.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고 다시는 안 하시거나, 더 넣어 달라고 하십니다.

둘 다 아쉬운 선택입니다.

더 넣으시면 석 달 뒤에 콜라겐까지 올라오면서 지나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추가로 넣어 달라고 하시면 저는 두 달만 더 기다려 보시자고 말씀드립니다.

당장은 아쉬우시겠지만, 그 두 달이 결과를 다르게 만듭니다.

이 구간에서 다른 병원을 찾아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거기서 다시 넣고 나면 석 달 뒤에 양쪽이 겹칩니다.

볼이 부자연스럽게 올라와 보이는 경우가 그렇게 생깁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최근에 무엇을 받으셨는지를 꼭 여쭤 봅니다.

기억이 안 나셔도 괜찮습니다. 대략 몇 달 전인지만 아시면 됩니다.

그 숫자 하나로 오늘 넣을 양이 달라집니다.


3. 사진을 남겨 두시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사람의 눈은 변화에 금방 익숙해집니다.

매일 보는 얼굴이라 조금씩 달라진 것은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래서 좋아진 상태가 금방 기준이 됩니다.

기준이 올라가 버리면 그 자리에서 더 올라가지 않는 것이 멈춘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이 효과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시술 전에 사진을 한 장 찍어 두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자리, 같은 조명에서 정면으로 한 장이면 됩니다.

두 달째에 그 사진을 꺼내 보시면 대부분 생각이 바뀌십니다.

실제로 상담에서 사진을 나란히 놓아 드리면 그때야 보인다고 하십니다.

본인이 기억하는 받기 전 얼굴과 실제 받기 전 얼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생각보다 많이 바뀝니다.

사진을 찍으실 때 한 가지만 지켜 주시면 됩니다.

조명을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얼굴도 위에서 빛이 오느냐 앞에서 오느냐에 따라 그늘이 전혀 다르게 집니다.

볼 아래 그늘은 특히 조명을 많이 탑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하시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집 거실에서 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 찍으시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4. 어디에 넣었는지에 따라 시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레디어스라도 넣는 자리에 따라 흐름이 다릅니다.

깊이 넣어 받쳐 주는 자리가 있고, 얕게 깔아 피부결을 보는 자리가 있습니다.

깊이 넣은 쪽은 젤의 역할이 큽니다. 그래서 초반에 변화가 또렷합니다.

대신 중간에 비어 보이는 구간도 또렷합니다.

얕게 깐 쪽은 반대입니다. 처음에는 거의 티가 안 납니다.

그 대신 석 달쯤부터 피부결이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같은 날 받으셨어도 어느 자리를 보느냐에 따라 체감 시점이 다릅니다.

볼을 보고 판단하시는 분과 턱선을 보고 판단하시는 분의 이야기가 갈리는 이유입니다.

저는 시술 전에 이 부분을 나눠서 말씀드립니다.

여기는 오늘부터 보이실 것이고, 여기는 석 달 뒤에 보이실 것이라고 짚어 드립니다.

그래야 한 달째에 어느 쪽을 보고 실망하신 것인지 이야기가 됩니다.

실제로 시술하다 보면 한 얼굴 안에서도 깊이를 바꾸게 됩니다.

광대 아래는 깊이 받치고, 그 아래 꺼진 자리는 얕게 깝니다.

같은 바이알에서 나온 약인데 자리마다 다른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받으신 분이 느끼는 변화도 자리마다 시차가 생깁니다.

한 달째에 여기는 좋은데 여기는 모르겠다고 하시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유입니다.


5. 농도를 어떻게 잡았는지도 영향을 줍니다

레디어스는 그대로 넣기도 하고, 묽게 만들어 넣기도 합니다.

묽게 만들면 넓게 깔립니다. 피부결을 보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그대로 넣으면 한 자리를 받쳐 줍니다. 모양을 잡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묽게 만든 경우에는 처음부터 변화가 작습니다.

그래서 비어 보이는 구간도 덜 느껴집니다.

반대로 그대로 넣은 경우에는 처음 변화가 크고 중간 구간도 크게 느껴집니다.

어느 쪽이 좋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보려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받으신 분이 이것을 모르시면 같은 시술을 두고 다르게 기억하시게 됩니다.

실제로 지난번에 받은 것이 더 좋았다고 하셔서 기록을 보면, 농도가 달랐던 경우가 있습니다.

장소가 달랐던 것이 아니라 만드는 방식이 달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만들어 넣는지를 물어보시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묽게 만들 때 쓰는 액의 양과 섞는 시간도 결과에 들어갑니다.

덜 섞이면 알갱이가 고르게 퍼지지 않습니다.

그 상태로 들어가면 한 자리에 몰린 것이 나중에 만져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섞는 데 시간을 들이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몇 초 더 쓰는 일이지만 석 달 뒤의 손끝 느낌을 바꿉니다.

넣고 나서 마사지를 어떻게 하는지도 같은 이유에서 챙깁니다.

시술 직후에 고르게 펴 두면 자리가 잡히는 모양이 달라집니다.

이런 부분은 받으신 분이 알 수 없습니다. 시술실 안에서 끝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6. 다시 받는 시점은 이 흐름 위에서 정합니다

레디어스의 유지 기간은 보통 1년 안팎을 봅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면 갑자기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줄어들다가 어느 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그 시점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날짜로 정하는 것보다 상태를 보고 정하는 쪽이 낫습니다.

다시 받기 좋은 시점은 완전히 빠지기 전입니다.

조금 남아 있을 때 얹으면 처음부터 다시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다 빠진 뒤에 오시면 첫 시술과 같은 양이 필요해집니다.

반년에서 아홉 달 사이에 한 번 봐 드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날 아직 남아 있으면 그냥 돌려보내 드립니다.

볼 때마다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번째 시술부터는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시술에서 만들어진 콜라겐이 바닥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위에 얹는 것이라 처음만큼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 이야기를 드리면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속 같은 비용이 드는 줄 아셨다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아십니다.

다만 완전히 빠지고 나서 오시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7.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레디어스 구성과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성 이벤트가 정가 보는 경우
레디어스 1vial 80만원 85만원 한 부위를 보실 때
레디어스 1+1vial 145만원 169만원 양쪽 얼굴을 넓게 보실 때

한 바이알로 될지 두 바이알이 필요할지는 넣을 범위에 따라 나뉩니다.

볼 한쪽만 보신다면 한 바이알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볼과 턱선을 같이 보시거나 묽게 만들어 넓게 까실 계획이라면 두 바이알 쪽으로 갑니다.

숫자를 먼저 정해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범위를 그리면 숫자가 따라 나옵니다.

한 번에 두 바이알을 넣는 것이 늘 나은 것도 아닙니다.

처음 받으시는 분께는 한 바이알로 시작해서 흐름을 보시라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석 달 뒤에 어디가 덜 찼는지를 보고 두 번째를 정하면 됩니다.

그렇게 나눠 가면 지나치게 들어가는 일이 줄어듭니다.

볼륨 시술 구성은 레디어스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상담 후에 정해지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8. 두 달째에 하시면 좋은 것

비어 보이는 구간을 지나는 방법을 적어 두겠습니다.

첫째, 시술 전에 찍어 둔 사진을 꺼내 보십시오.

둘째, 거울에서 한 발 떨어져서 보십시오.

가까이에서 보면 아직 덜 찬 자리만 보입니다.

셋째, 받으신 날짜를 확인하십시오.

한 달에서 두 달 사이라면 지금이 그 구간입니다.

석 달이 지났는데도 변화가 없으시다면 그때는 한 번 오셔서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 경우는 구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넣은 자리가 고민하시는 자리와 어긋났을 수도 있고, 볼륨이 아니라 처짐이 먼저인 분이실 수도 있습니다.

볼이 꺼진 분과 늘어진 분은 같은 시술로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 구분을 시술 전에 해 두는 것이 사실 가장 큰 부분입니다.

구분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누워서 거울을 보시면 됩니다.

누웠을 때 돌아온다면 늘어짐 쪽이 큽니다. 그 경우는 당기는 시술이 먼저입니다.

누워도 비어 보인다면 꺼짐 쪽이 큽니다. 그 경우가 레디어스를 보는 자리입니다.

두 가지가 섞여 계신 분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어느 쪽이 더 큰지를 봅니다.

상담에서 이 방법을 알려 드리면 그 자리에서 해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 눈으로 확인하고 나시면 설명이 훨씬 짧아집니다.

이 시술을 받으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거울 앞에서 느끼시는 아쉬움이 영원한 결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달째의 얼굴과 넉 달째의 얼굴은 다른 얼굴입니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면, 효과가 안 보이는 시기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나시는 것과 모르고 지나시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조용한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것만 아셔도 두 달째가 덜 답답합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중·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 에미뜨의원 진료 예약: 0507-1407-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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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