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October 29,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9,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수원에서 오시는 분들께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장비 이름은 똑같았는데 결과가 달랐다는 말씀입니다.
같은 울쎄라를 받았고 샷수도 비슷했는데, 지난번과 이번이 달랐다고 하십니다.
장비 이름은 시술의 출발점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이름이 같은데 결과가 갈리는 자리가 어디인지 적어 두고 싶었습니다.
울쎄라라는 이름은 초음파를 모아 한 점에 열을 만드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써마지라는 이름은 고주파로 피부 전체에 열을 올리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거기까지가 이름이 말해 주는 전부입니다.
어느 깊이에 몇 번을 쏠지, 어느 자리를 비워 둘지는 이름 안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전부 장비를 든 사람이 정합니다.
상담에서 이 이야기를 꺼내면 많은 분들이 처음 듣는다고 하십니다.
장비를 고르면 결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하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병원이 어떤 장비를 갖고 있는지를 먼저 찾아보시게 됩니다.
장비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뿐입니다.
초음파가 피부 아래에서 열을 만들고 그 자리에 콜라겐이 다시 차오르는 과정은 해외 자료에도 정리되어 있습니다(PMC10424899).
그 자료에도 공통으로 적혀 있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층에 열이 가느냐가 결과를 가른다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뒤집으면 이렇게 됩니다. 층을 벗어난 에너지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사라집니다.
돈을 쓰고 시간을 들였는데 거울 앞에서 바뀐 것이 없다면 대개 이 지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에서 장비 이름보다 깊이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시다가도, 손으로 볼을 눌러 보시면서 금방 이해하십니다.
울쎄라는 카트리지를, 써마지는 팁을 씁니다.
이 소모품에는 쓸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써마지 팁은 600샷을 쏘면 더 이상 나가지 않습니다. 기계가 멈춥니다.
그래서 600샷이라는 숫자는 팁 한 개를 다 쓴다는 뜻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디서나 같습니다.
달라지는 지점은 그 600샷을 어디에 나눠 쓰느냐입니다.
얼굴 전체에 고르게 뿌리면 한 자리에 들어가는 양이 줄어듭니다.
턱 아래와 볼 옆에 몰아 넣으면 그 자리는 진해지고 이마는 비게 됩니다.
두 가지 모두 600샷입니다. 영수증에 찍히는 숫자도 같습니다.
그런데 거울 앞에서 보이는 것은 다릅니다.
저는 시술 전에 어디에 몇 샷을 쓸지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래야 끝나고 나서 왜 여기는 덜 했냐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숫자를 나눠 적어 드리면 대부분 그 자리에서 조정 요청을 하십니다.
본인이 신경 쓰는 자리를 본인이 가장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마는 별로 신경 안 쓰니 턱에 더 써 달라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숫자를 다시 나누면 같은 600샷이 전혀 다른 시술이 됩니다.
반대로 미리 묻지 않으면 저는 평균적인 배분으로 갑니다.
평균은 누구에게도 크게 어긋나지 않지만, 누구도 크게 만족하지 않는 배분이기도 합니다.
샷수를 아끼려고 나눠 쓰는 것이 아닙니다. 팁 하나는 어차피 다 씁니다.
다 쓰는 600샷을 어디에 놓을지가 남는 선택이라는 뜻입니다.
울쎄라 카트리지는 깊이별로 나뉩니다.
깊은 층에 닿는 것과 얕은 층에 닿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깊은 층은 처진 것을 당기는 자리이고, 얕은 층은 피부결이 올라오는 자리입니다.
한 가지만 쓰면 한쪽만 건드리게 됩니다.
두 가지를 섞어 쓰면 당기는 느낌과 결이 같이 올라옵니다.
대신 시간이 더 걸리고 손이 더 갑니다.
같은 300샷이라도 한 카트리지로 300샷을 쏜 것과 두 카트리지로 나눠 쏜 것은 다른 시술입니다.
이 부분은 받으신 분이 알기 어렵습니다. 끝나고 나면 숫자만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카트리지를 몇 개 쓰는지 여쭤 보시면 됩니다.
얼굴의 층이 어떻게 나뉘고 어느 층을 건드려야 당겨지는지는 해부학 자료에 정리되어 있습니다(PMC10949303).
층이 정해져 있다는 말은, 그 층을 벗어나면 에너지가 그냥 흩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카트리지를 하나만 쓰면 시술 시간이 짧아집니다. 비용도 줄어듭니다.
그 선택이 잘못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얕은 층만 보면 되는 분에게는 하나로 끝내는 쪽이 낫습니다.
다만 깊은 처짐을 고민해서 오셨는데 얕은 카트리지만 썼다면, 받으신 분 입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 경우에 돌아오시는 말씀이 대개 비슷합니다. 아프기만 하고 모르겠다는 말씀입니다.
피부 두께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방층이 두꺼운 분과 얇은 분이 다르고, 같은 사람도 볼과 턱이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깊이로 들어가도 닿는 자리가 달라집니다.
마른 편이신 분은 깊이를 얕게 잡아야 합니다. 그대로 넣으면 지나치게 됩니다.
볼이 두꺼운 분은 반대로 깊이를 더 줘야 합니다.
이것을 시술 중에 바꾸느냐 아니냐가 결과를 꽤 가릅니다.
실제로 시술을 하다 보면 같은 얼굴 안에서도 중간에 깊이를 바꿔야 하는 자리가 나옵니다.
턱 아래로 내려가면 피부가 얇아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자리에서 깊이를 그대로 두면 통증부터 달라집니다.
받으시는 분이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자리가 대개 그런 자리입니다.
그 신호를 듣고 바꾸느냐가 같은 장비를 쓰고도 다른 결과를 만듭니다.
시술 중에 몇 번씩 여쭤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아프신지만 묻는 것이 아니라, 어느 자리가 어떻게 아픈지를 묻습니다.
뼈에 닿는 듯한 느낌과 살이 뜨거운 느낌은 다른 신호입니다.
앞쪽은 깊이를 줄여야 하는 신호이고, 뒤쪽은 그대로 가도 되는 신호입니다.
이 구분은 받으시는 분이 알 수 없습니다. 묻는 쪽이 챙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처짐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볼이 꺼져서 처져 보이는 분이 있고, 늘어나서 내려온 분이 있습니다.
두 분이 같은 울쎄라를 받으면 한 분은 만족하시고 한 분은 덜 만족하십니다.
꺼진 쪽은 당겨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는 순서를 거꾸로 가져갑니다.
장비를 먼저 정하지 않고, 지금 얼굴에서 무엇이 먼저 일어났는지를 봅니다.
꺼짐이 먼저라면 볼륨부터 보고, 늘어짐이 먼저라면 리프팅부터 봅니다.
상담에서 울쎄라를 받으러 오셨다가 볼륨 이야기를 듣고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날에는 시술을 하지 않고 돌려보내 드리기도 합니다.
당장 매출로 보면 손해지만, 받고 나서 모르겠다고 하시는 것보다 낫습니다.
꺼짐과 늘어짐을 구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누워서 거울을 보시면 됩니다. 누웠을 때 돌아오면 늘어짐 쪽이 큽니다.
누워도 그대로 비어 보인다면 꺼짐 쪽이 큽니다.
상담에서 이 방법을 알려 드리면 그 자리에서 해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 눈으로 확인하고 나시면 설명이 훨씬 짧아집니다.
장비를 많이 갖춘 곳이 좋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선택지가 많다는 뜻이니까요.
다만 한 가지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 그 장비들을 실제로 얼마나 쓰고 있느냐입니다.
한 달에 몇 번 쓰지 않는 장비는 손에 익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매주 원장들이 모여 케이스를 놓고 이야기합니다.
같은 환자를 두고 어느 쪽을 먼저 볼지 의견이 갈리는 날이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판단 기준이 조금씩 맞춰집니다.
장비를 몇 대 들여놓는 것보다 이쪽이 결과를 더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에서 오시는 분들 중에 이미 여러 곳을 다녀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깊이로 들어가는지, 왜 그 자리를 비우는지를 모르고 받으셨던 것입니다.
그 두 가지만 들으셨어도 다른 결과를 받아들이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가 아쉬운 것과 설명을 못 들은 것은 다른 아쉬움입니다.
앞쪽은 다음에 보완하면 되지만, 뒤쪽은 다음을 정할 근거가 남지 않습니다.
받으신 날짜와 샷수를 적어 두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도 같습니다.
그 기록이 있으면 다음 시술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번에 어디에 몇 샷을 썼는지가 남아 있으면, 이번에는 덜 들어간 자리부터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시술인데 가격이 다른 이유도 대부분 위의 이야기와 이어집니다.
카트리지를 몇 개 쓰는지, 팁을 새로 여는지가 원가를 바꿉니다.
에미뜨의원의 구성별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성 | 이벤트가 | 정가 | 보는 경우 |
|---|---|---|---|
| 울쎄라프라임 300샷 | 115만원 | 216만원 | 처음 받으시거나 부분만 보실 때 |
| 울쎄라프라임 400샷 | 150만원 | 292만원 | 얼굴 전체를 보되 턱선에 더 쓸 때 |
| 울쎄라프라임 600샷 | 215만원 | 390만원 | 얼굴 전체에 고르게 쓸 때 |
| 써마지 600샷 | 189만원 | 390만원 | 탄력과 피부결을 같이 보실 때 |
| 울쎄라프라임 200샷 + 써마지 600샷 | 269만원 | 490만원 | 두 가지를 한 번에 보실 때 |
| 울쎄라프라임 600샷 + 써마지 600샷 | 395만원 | 724만원 | 처짐과 탄력을 함께 보실 때 |
가격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를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샷수가 늘면 소모품을 더 열어야 하고, 시술 시간도 같이 늘어납니다.
저희가 한 사람에게 쓰는 시간이 짧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상담과 시술과 이후 확인까지 같은 사람이 봅니다.
중간에 사람이 바뀌면 왜 그 자리를 비웠는지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시술에서 같은 설명을 다시 듣게 되는 이유입니다.
묶음 구성이 따로 있는 이유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음파와 고주파는 건드리는 층이 달라서 같은 날 받아도 서로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따로 두 번 받으시는 것보다 회복 기간을 한 번만 쓰시게 됩니다.
리프팅 구성은 울쎄라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상담 후에 정해지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병원을 고르실 때 확인하실 수 있는 질문을 적어 두겠습니다.
첫째, 카트리지나 팁을 몇 개 쓰는지입니다.
둘째, 그 샷수를 얼굴 어디에 나눠 쓸 계획인지입니다.
셋째, 제 얼굴에서 지금 먼저 일어난 변화가 꺼짐인지 늘어짐인지입니다.
세 번째 질문에 바로 답이 나오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거울을 들고 함께 짚어 주신다면 그 자리에서 보셨다는 뜻입니다.
수원에서 오시는 길이 짧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오시는 날 한 번에 보고 정하는 쪽으로 시간을 잡습니다.
상담만 받고 가셔도 됩니다. 그날 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오시기 전에 거울 앞에서 신경 쓰이는 자리를 손으로 짚어 보고 오시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시면 그냥 짚어만 주셔도 됩니다.
그 자리를 기준으로 어느 층을 볼지, 어디에 샷을 나눌지가 정해집니다.
장비 이름은 그 다음에 나옵니다. 순서가 그렇게 되어야 숫자에 이유가 생깁니다.
장비 이름부터 말씀하신다면 한 번 더 여쭤 보셔도 됩니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면, 같은 장비인데 결과가 달랐던 이유는 장비 바깥에 있습니다.
어느 깊이로, 어디에, 몇 번을 쓸지를 정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과정이 설명되는 자리라면 다음 결과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중·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 에미뜨의원 진료 예약: 0507-1407-0787
경기도 화성시 동탄원천로 157 3층 | 평일 10:00~20:00 | 토 10:00~16:30
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
.av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