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October 23,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3,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시술 당일에 오시는 분들을 보면 준비 상태가 꽤 다릅니다.
아침을 거르고 오신 분, 커피를 세 잔 드시고 오신 분, 전날 밤을 거의 못 주무신 분이 계십니다.
그날 컨디션이 시술 자체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다만 견디시는 정도와 그날의 회복이 꽤 달라집니다.
오늘은 받는 날 아침에 챙기시면 좋은 것들과, 그날 일정을 어떻게 잡으면 되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빠지는 것이 식사입니다.
시술 전에 금식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수술이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빈속으로 오시면 어지러움을 느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취 연고를 바르고 누워 계시는 시간이 꽤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대로 드시고 오시면 됩니다. 다만 너무 짠 음식은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붓기가 더 생깁니다.
커피는 한 잔 정도면 괜찮습니다. 여러 잔 드시면 긴장이 올라가 통증을 더 예민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소 커피를 안 드시던 분이 그날만 드시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면 누워 계시는 동안 더 불편합니다.
술은 전날 저녁부터 거르시는 쪽을 권합니다. 혈관이 확장된 상태라 멍이 더 들고 붓기도 오래갑니다.
진료실에서 가끔 보는 경우가 전날 회식 다음 날 오신 경우입니다. 그날 붓기가 유독 심하게 나옵니다.
본인은 모르고 오셨다가 끝나고 나서야 어제 술을 마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저도 그날의 붓기를 다르게 설명드립니다.
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드시고 오셔도 좋습니다. 몸이 건조하면 회복이 더뎌집니다.
약을 드시고 계시면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특히 피를 묽게 하는 약은 멍이 더 들게 합니다.
영양제라고 생각하셔서 말씀을 안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오메가3처럼 흔히 드시는 것도 영향을 줍니다.
둘째는 수면입니다.
시술 뒤 몇 주가 콜라겐이 지어지는 시기인데, 그 과정은 시술 당일부터 시작됩니다.
몸이 지쳐 있으면 회복에 쓸 자원이 모자랍니다. 같은 비용을 쓰시는데 덜 남으면 아깝습니다.
그래서 많이 바쁘신 시기에는 시술을 미루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전날 못 주무셨다고 시술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날 더 예민하게 느끼시고, 붓기도 조금 더 생깁니다.
일정을 잡으실 때 그 전날 밤에 무엇이 있는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여성분들은 생리 주기도 함께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 시기에는 붓기가 더 생기고 통증도 예민하게 느껴집니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피하시는 쪽이 편합니다.
셋째는 그날 얼굴 상태입니다.
어차피 시술 전에 다 지웁니다. 가볍게 하시거나 아예 안 하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지우는 과정이 길어지면 그만큼 피부가 먼저 자극을 받습니다. 진한 화장이면 클렌징을 여러 번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날 아침에 각질 제거나 필링은 하지 마십시오. 표면이 얇아진 상태에서 에너지가 들어가면 자극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레티놀도 며칠 전부터 쉬어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상처나 염증이 있으시면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그 자리를 피해서 가거나 날짜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드름이 올라온 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위로 에너지가 지나가면 염증이 더 번질 수 있습니다.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체질이신 분도 말씀해 주십시오. 자극이 들어가면 그 시기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톡스나 필러를 최근에 맞으셨다면 그 날짜도 알려 주십시오. 간격이 충분한지부터 보고 정합니다.
시술 뒤 바를 것을 따로 챙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그날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모자나 마스크는 하나 챙기시면 편합니다. 끝나고 나서 붉은 기가 신경 쓰이실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도 도움이 됩니다. 그날 바로 차단제를 바르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볕을 가릴 것이 있으면 좋습니다.
머리가 긴 분은 묶을 끈을 챙겨 오십시오. 시술 중에 얼굴 쪽으로 머리가 내려오면 번거롭습니다.
목까지 함께 보시는 경우에는 목이 넓은 옷을 입고 오시는 편이 낫습니다.
| 구분 | 챙기실 것 | 피하실 것 |
|---|---|---|
| 식사 | 평소대로 드시고 오기 | 빈속, 짠 음식, 커피 여러 잔 |
| 전날 밤 | 충분한 수면 | 술, 밤샘 |
| 얼굴 | 가벼운 화장 또는 민낯 | 각질 제거, 필링, 레티놀 |
| 일정 | 여유 있는 날 | 바로 뒤 중요한 자리 |
넷째는 일정입니다.
마취 연고를 바르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술이 들어가고, 끝나고 나서 정리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샷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넉넉히 두 시간쯤 잡으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날 바로 다른 일정이 있으시면 서두르게 됩니다. 서두르면 설정을 충분히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시간에 쫓기면 아픈 자리에서 쉬어 가는 여유도 없어집니다. 그러면 그날 기억이 안 좋게 남습니다.
시술이 끝난 직후에는 붉은 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개 몇 시간 안에 가라앉지만 그 몇 시간을 어디서 보내실지는 생각해 두십시오.
저는 오후보다 오전을 권하는 편입니다. 그날 저녁까지 시간이 남아 붉은 기가 가라앉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 바로 운전하셔야 하는지도 생각해 두십시오.
마취 연고 때문에 얼굴이 얼얼한 상태라 운전 자체에는 지장이 없지만, 눈가를 함께 하신 경우에는 잠시 쉬었다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돌아가는 길에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자리가 있으시면 그 자리에서 일주일쯤 앞을 비워 두십시오.
결혼식이나 면접처럼 얼굴이 중요한 자리라면 더 여유를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붓기 자체는 며칠이면 가라앉지만, 그 며칠이 하필 그 자리와 겹치면 신경이 쓰입니다.
반대로 결과를 그 자리에 맞추고 싶으시다면 두세 달 전에 받으셔야 합니다. 변화가 올라오는 데 그만큼 걸립니다.
에미뜨의원 울쎄라 구성입니다.
샷수로 나뉘어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샷수는 강도가 아니라 범위를 뜻합니다.
600샷이 300샷보다 두 배 세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두 배 넓은 면을 덮거나 같은 면을 두 번 지나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샷수가 많으면 그날 걸리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일정을 잡으실 때 함께 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600샷이면 한 시간을 더 잡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묶음 구성을 하시면 두 가지를 이어서 하므로 시간이 더 듭니다. 그날 반나절은 비워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회복도 같은 날 시작됩니다. 한 가지였으면 하루로 끝났을 불편함이 이삼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이신 분께는 한 가지씩 권하는 편입니다. 내 피부가 어느 쪽에 반응하는지 보고 나서 다음을 정하는 쪽이 낫습니다.
비용은 상담 후 결정되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울쎄라 안내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날 가장 많이 물으시는 것이 통증입니다.
에너지가 들어갈 때 깊은 자리가 찌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뼈에 가까운 자리일수록 더 느껴집니다.
요즘은 마취와 설정으로 꽤 조절이 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 느껴진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견딜 만한 정도인지 아닌지는 받아 보셔야 아십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꽤 다릅니다.
생리 기간에는 통증을 더 예민하게 느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시기를 피해 잡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시술 중에 아프시면 참지 마시고 말씀해 주십시오. 설정을 낮추거나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어느 자리가 유독 아팠는지도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다음에 그 자리의 설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대개 턱선과 관자놀이 쪽이 더 느껴집니다. 뼈에 가까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견디시다가 그날 기억이 안 좋게 남으면 다음에 오시기가 어려워집니다. 그게 더 손해입니다.
처음이신 분께는 범위를 좁혀 시작하시라고 권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짧게 받아 보시고 다음을 정하시면 됩니다.
한 번 받아 보시면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며칠 만에 가라앉는지를 몸으로 아시게 됩니다. 그 뒤의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시술이 끝나면 조여진 느낌이 듭니다. 열이 들어가면서 기존 콜라겐이 즉시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이 느낌은 며칠 안에 옅어집니다. 그것을 결과로 생각하시면 나중에 실망하십니다.
진짜 변화는 한 달쯤 지나서부터 올라옵니다. 두세 달에 걸쳐 서서히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석 달째를 판단의 기준으로 봅니다. 그 전에 사진을 비교하시면 비는 구간에 걸립니다.
그날 저녁에 사우나나 뜨거운 목욕은 피하십시오. 이미 열이 들어간 자리에 열을 더하면 붉은 기가 길어집니다.
술도 그날은 거르시는 쪽을 권합니다. 혈관이 확장되어 붓기가 더 생깁니다.
격한 운동도 며칠 미루십시오. 가벼운 산책은 괜찮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수준이 기준입니다.
그리고 잘 주무십시오. 회복이 시작되는 밤입니다.
잘 때 베개를 조금 높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건을 한 장 더 받치는 정도면 됩니다.
누운 자세에서 얼굴로 몰리는 양이 줄어들어 아침 붓기가 덜합니다.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으시면 며칠은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에너지를 쓰는 시술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과정은 여러 임상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집니다(PMC11743342).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부탁드립니다.
받으신 날짜와 샷수를 적어 두십시오. 달력에 표시 하나면 됩니다.
그 날짜가 없으면 다음 상담이 작년 가을쯤이었던 것 같다로 시작합니다. 그러면 저도 이번에 어떻게 할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사진도 함께 남겨 두십시오. 받기 전, 두 달째, 반년째 세 장이면 다음 판단이 훨씬 분명해집니다.
같은 조명, 같은 각도, 같은 표정으로 찍으시면 됩니다. 정면과 45도 두 장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45도 옆모습이 중요합니다. 턱선 변화는 정면보다 옆에서 훨씬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본인이 평소에 가장 덜 보시는 각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다른 곳에서 받으신 기록이 있으면 그것도 함께 적어 두십시오. 병원을 옮기셔도 그 기록만 있으면 다음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날 아침에 챙기실 것은 많지 않습니다.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시간을 여유 있게 잡으시면 됩니다.
복잡하게 준비하실 것이 있는 시술이 아닙니다. 평소대로 지내시다 오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날 함께 보면서 정하겠습니다.
오시기 전에 궁금한 것이 생기시면 적어 오십시오. 시술이 시작되면 물어보기가 어려워집니다.
마취 연고를 바르고 기다리시는 동안에도 여쭤 보실 수 있습니다.
시술대에 눕고 나서 생각나는 질문보다, 집에서 며칠 생각하며 나온 질문이 훨씬 날카롭습니다.
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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