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쥬베룩볼륨, 눈밑에도 넣을 수 있을까요?

발행일자 : 

October 22, 2026

업데이트 일자 : 

October 22,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볼에 쥬베룩볼륨을 맞고 만족하셨던 분들이 다음에 오실 때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눈밑도 같이 해 달라고 하십니다.

같은 꺼짐이니 같은 것을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생각입니다.

그런데 눈밑은 얼굴에서 가장 까다로운 자리 중 하나입니다. 피부가 얇고, 그 아래 구조가 다르고, 조금만 어긋나도 티가 납니다.

오늘은 눈밑이 다른 자리와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눈가 전용 제형이 왜 따로 있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눈밑이 꺼져 보이는 이유부터

눈밑 그늘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첫째는 그 자리의 부피가 줄어든 경우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를 받치던 지방이 얇아지면 그 자리가 꺼지고 그늘이 집니다.

둘째는 위쪽 지방이 앞으로 밀려 나온 경우입니다. 눈 안쪽의 지방을 잡아 주던 막이 느슨해지면 그 지방이 튀어나오고, 그 아래가 상대적으로 더 꺼져 보입니다.

셋째는 피부가 얇아져 혈관이 비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꺼짐이 아니라 색의 문제입니다. 채워 넣어도 그늘이 그대로 남습니다.

세 가지가 섞여 있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눈밑은 거울로만 보고 정하기 어렵습니다.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워 보시면 됩니다. 누웠을 때 그늘이 옅어지면 꺼짐 쪽에 가깝고, 그대로면 색 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담에서는 이 확인을 함께 해 봅니다. 그리고 빛의 방향을 바꿔 가며 봅니다. 위에서 비출 때와 정면에서 비출 때 그늘의 모양이 달라지는지를 봅니다.

이 과정이 몇 분 걸리지 않지만, 이것만으로도 채워서 될 일인지 아닌지가 꽤 갈립니다.

사진을 가져오시면 더 빠릅니다. 몇 년 전 사진과 지금을 나란히 놓고 보면 그 사이에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드러납니다.

같은 그늘이어도 원래부터 있던 것과 최근에 생긴 것은 접근이 다릅니다. 최근 몇 해 사이에 생긴 것이라면 꺼짐 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고난 구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있었던 그늘이라면, 채워서 얻을 수 있는 몫이 생각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 눈밑이 까다로운 자리인 이유

채워서 될 일이라고 해도 그다음이 쉽지 않습니다.

눈밑 피부는 얼굴에서 가장 얇은 편입니다. 볼의 절반도 안 되는 두께입니다. 그 아래에 무엇을 넣든 비쳐 보일 여지가 큽니다.

조직이 성긴 것도 문제입니다. 들어간 재료가 넓게 퍼지지 않고 한 자리에 머무르면 뭉쳐 보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는 잘 붓습니다. 아침에 특히 그렇습니다. 누워 있는 동안 체액이 그 자리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자리에서는 자연스럽게 넘어갈 정도의 양도 눈밑에서는 티가 납니다. 조금 많이 들어가면 그 자리가 도톰하게 솟아 보입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아쉬운 경우가 다른 곳에서 눈밑에 많이 넣고 오신 경우입니다.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눈밑에는 늘 모자란 쪽으로 시작합니다. 모자라면 다음에 보태면 되지만, 많이 들어간 것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양을 정할 때도 양쪽을 따로 봅니다. 좌우 꺼짐의 정도가 다른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쪽으로 자는 습관이 있으시면 그쪽이 더 꺼져 있기도 합니다. 본인은 모르고 계셨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거울을 가까이 보시면서 양쪽을 번갈아 보시면 대개 드러납니다. 같은 양을 양쪽에 넣으면 그 차이가 그대로 남습니다.

3. 눈가 전용 제형이 따로 있는 이유

구성을 보시면 쥬베룩볼륨과 쥬베룩아이가 나뉘어 있습니다.

같은 계열이지만 입자의 크기와 농도가 다릅니다. 눈가용은 더 곱고 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얇은 자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입자가 크면 그 자리에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비쳐 보일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생분해성 입자의 크기가 결절 형성과 관련이 있다는 점은 여러 자료에서 다루어집니다. 입자가 지나치게 크면 조직 안에서 고르게 퍼지지 못하고 한 자리에 쌓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PMC11163027).

들어가는 깊이도 다릅니다. 볼에서는 조금 깊은 층까지 가지만, 눈밑에서는 더 얕은 층에 얇게 펴 바르듯 넣습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을 희석해서 쓰면 되지 않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희석은 농도만 낮출 뿐 입자 크기는 그대로입니다. 전용 제형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넣는 도구도 다릅니다. 볼에는 끝이 둥근 캐뉼라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눈밑에서는 자리에 따라 더 가는 바늘을 씁니다.

캐뉼라는 혈관을 피해 가기에 유리하고 멍이 덜 듭니다. 다만 얇은 자리에서는 들어가는 길 자체가 티가 날 수 있어 상황을 보고 정합니다.

구분 쥬베룩볼륨 쥬베룩아이
넣는 자리 볼, 팔자, 턱선, 관자놀이 눈밑과 눈가
제형 일반 농도 더 곱고 묽음
들어가는 깊이 상대적으로 깊은 층 더 얕은 층
한 번에 쓰는 양 자리에 따라 1/2 ~ 1vial 적은 양을 나눠서

4. 붓기가 더 오래 갑니다

눈밑에 맞으신 분들이 다음 날 아침에 전화를 주시는 일이 다른 자리보다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자리가 원래 잘 붓습니다. 거기에 시술로 인한 반응이 더해지니 아침에 특히 도드라집니다.

그래서 눈밑을 하신 분들께는 아침 모습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녁까지 기다려 보시라고요. 하루 안에서도 아침과 저녁이 꽤 다릅니다.

사나흘이 지나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일주일쯤이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붓기가 빠지고 나니 아무것도 안 한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이 시술은 넣은 것이 그대로 남는 방식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콜라겐이 지어지게 만드는 방식이라, 진짜 변화는 한 달쯤 지나서부터 올라옵니다.

두세 달에 걸쳐 서서히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눈밑은 특히 석 달째를 기준으로 보십사 말씀드립니다.

그 사이에 다른 시술을 얹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뭔가를 더하시면, 나중에 어느 쪽 결과인지 가릴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눈밑은 여러 가지를 겹치면 모양을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씩 확인하며 가는 쪽이 결국 빠릅니다.

5. 눈밑에 권하지 않는 경우

채워 넣는 것이 답이 아닌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색의 문제입니다. 피부가 얇아 혈관이 비치는 경우라면 채워도 그늘이 남습니다.

위쪽 지방이 많이 밀려 나온 경우도 그렇습니다. 그 아래를 채우면 튀어나온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보이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눈 아래가 두툼해집니다.

이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함께 봅니다. 채우는 것만으로는 선이 정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방이 많이 나와 있는 경우에는 그쪽을 먼저 정리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 판단은 상태를 직접 보고 말씀드립니다.

간혹 다른 곳에서 채우라는 말씀만 듣고 오신 분이 계신데, 그 자리를 채우면 전체가 두툼해져서 오히려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붓기가 잦으신 분도 조심스럽습니다. 평소에도 아침마다 눈이 붓는다고 하시는 분이라면, 그 자리에 무언가를 넣었을 때 붓기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그 자리에 다른 것을 넣으신 적이 있다면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무엇이 어느 깊이에 남아 있는지에 따라 이번에 들어갈 자리가 달라집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진행하면 모양이 어긋납니다. 특히 눈밑은 어긋났을 때 숨길 곳이 없는 자리입니다.

6. 용인에서 문의 주시는 가격

에미뜨의원 쥬베룩 구성입니다.

  • 쥬베룩아이 1vial 1회: 39만원 (정가 77만원)
  • 쥬베룩아이 1vial 3회: 107만원 (정가 210만원)
  • 쥬베룩볼륨 1/2vial 1회: 29만원 (정가 53만원)
  • 쥬베룩볼륨 1/2vial 3회: 69만원 (정가 115만원)
  • 쥬베룩볼륨 1vial 1회: 51만원 (정가 99만원)
  • 쥬베룩볼륨 1vial 3회: 119만원 (정가 297만원)

눈가용이 따로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제형 차이 때문입니다.

볼과 눈밑을 함께 보시는 경우에는 두 가지를 같이 씁니다. 같은 날 진행할 수 있지만, 자리가 다르니 양도 따로 정합니다.

1회와 3회로 나뉘어 있는 것은 이 시술이 쌓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많이 넣어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양을 간격을 두고 쌓습니다.

처음 받으시는 분께는 1회부터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눈밑은 내 피부가 얼마나 반응하는지 보고 정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회차를 쌓으면서 양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첫 회차에 많이 올라온 분은 두 번째를 줄이고, 덜 올라온 분은 조금 늘립니다.

반응을 보고 맞춰 가는 것이라 처음에 다 정해 두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올라오는 정도가 달라서, 넣어 보기 전에는 저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간격은 보통 한 달 안팎으로 봅니다. 앞선 회차의 반응이 정리된 뒤에 다음을 얹어야 모양을 보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쥬베룩볼륨 안내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비용은 상담 후 결정되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7. 시술 뒤 며칠 동안

눈밑은 다른 자리보다 조심할 것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잘 때 베개를 조금 높이십시오. 수건을 한 장 더 받치는 정도면 됩니다. 누운 자세에서 얼굴로 몰리는 양이 줄어듭니다.

그 자리를 문지르지 마십시오. 세안할 때도 물로 헹구는 정도로만 하시고, 화장을 지우실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눈 화장은 며칠 쉬시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라인을 지우려면 그 자리를 여러 번 문지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짠 음식과 술은 며칠 피하십시오. 둘 다 붓기를 키웁니다. 특히 술은 그날 저녁만이라도 거르시는 쪽을 권합니다.

렌즈를 끼시는 분은 하루 정도 안경으로 지내시는 편이 낫습니다. 렌즈를 넣고 빼는 동작이 그 자리를 당깁니다.

사우나나 격한 운동도 며칠 미루십시오. 열이 올라가면 붓기가 길어집니다.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으시면 며칠은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 자리가 눌리면 모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만 유독 붓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연락 주십시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생겼을 때는 빨리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락 주실 때 사진을 함께 보내 주시면 좋습니다. 밝은 곳에서 정면과 측면을 찍어 주시면 상태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계시다가 늦게 오시는 것보다 연락 주시고 아무것도 아닌 편이 낫습니다.

8. 눈밑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정리하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내 눈밑 그늘이 꺼짐인지 색인지 구분하십시오. 누워 보시면 대략 가려집니다.

꺼짐 쪽이라면 채우는 것이 방향이 맞습니다. 다만 얇은 자리라 전용 제형으로, 적은 양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석 달을 기다리실 수 있는 시기인지 보십시오. 2주째에는 아직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눈밑은 얼굴에서 인상을 가장 크게 바꾸는 자리입니다. 그늘 하나가 옅어지는 것만으로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덜 듣게 되십니다.

다만 그만큼 조심스럽게 가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급하게 많이 넣는 것보다 천천히 쌓는 쪽이 결국 자연스럽습니다.

아침에 거울을 보시다가 어제보다 피곤해 보인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시다면, 그 자리가 어디였는지부터 함께 보면 됩니다.

오늘 꼭 정하셔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 그늘이 어느 쪽에서 왔는지 듣고 가시는 것만으로도 다음 선택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