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September 29, 2026
업데이트 일자 :
September 29, 2026
안녕하세요, 에미뜨의원 대표원장 이성용 입니다:)
리투오를 문의하시는 분들의 출발점이 대체로 비슷합니다. 스킨부스터를 여러 번 받아봤는데 뭔가 아쉬웠다는 것입니다.
촉촉해지기는 했는데 며칠 가고 말았다거나, 받을 때뿐이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아쉬움의 정체를 따져보면 대개 한 지점으로 모입니다. 물을 채운 것과 구조를 바꾼 것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리투오를 피부 재건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분을 얹는 쪽이 아니라 피부를 이루는 바탕 물질 쪽을 보는 시술이기 때문입니다.
재건이라는 말이 다소 거창하게 들리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마케팅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술이 겨냥하는 지점을 따라가 보면, 다른 스킨부스터와 구분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수분을 채우는 일과 그 수분을 붙들어둘 구조를 만드는 일은 다릅니다. 물을 부었는데 그릇에 금이 가 있으면 금방 빠져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 번 받아도 유지가 짧았다는 경험은 대개 이 지점에서 설명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분 이름보다 피부 안쪽의 구조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재건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어떤 순서로 나타나는지를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조금 낯선 단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피부 속에는 세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그물망 같은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것을 세포외기질이라고 부릅니다. 영어 약자로 ECM이라고 씁니다.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여러 당단백이 얽혀서 이 그물을 만듭니다.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고 수분을 머금는 힘이 여기서 나옵니다.
나이가 들면 이 그물이 성글어집니다. 그물이 성글어지면 그 안에 사는 세포들의 활동도 함께 떨어집니다.
2024년 Aging Cell에 실린 리뷰 논문에서도 세포외기질의 변화가 피부 노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상담에서 이 설명을 드리면 이해가 빨라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포만 자극해서는 부족한 이유가 그제야 납득되는 것입니다.
밭이 메마른 상태에서 씨앗만 뿌려서는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스킨부스터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시술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면 겨냥하는 지점이 서로 다릅니다.
크게 나눠보면 이렇습니다.
리투오는 세 번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체감되는 방식도 다릅니다. 받은 다음 날 확 달라지는 종류의 변화가 아니라, 몇 주에 걸쳐 피부의 기본값이 조금씩 올라가는 쪽입니다.
상담에서 저는 이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즉각적인 만족을 원하시는 분께는 다른 조합을 권하기도 합니다.
기대치를 맞춰두지 않으면 3회를 다 받고도 아쉬움이 남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여러 시술을 거쳐보신 분들은 이 차이를 비교적 빨리 알아채십니다. 받을 때뿐이었던 경험과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구분하시는 것입니다.
변화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 시기 | 주로 체감되는 변화 |
|---|---|
| 당일에서 3일 | 주사 부위의 붉은 기와 약한 부기가 가라앉는 시기 |
| 1주차 | 세안 후 당김이 덜하고 수분감이 올라옴 |
| 2주에서 4주 | 피부결이 고르게 정리되고 화장이 얹히는 느낌 변화 |
| 4주 이후 | 탄력과 두께감, 회차가 쌓일수록 누적 |
표를 보시면 탄력이 가장 뒤에 옵니다.
이 순서를 모르고 계시면 2주차에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결은 좋아진 것 같은데 늘어진 건 그대로라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시술 전에 이 표를 보여드리면서 어디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를 먼저 정해둡니다.
그리고 사진을 한 장 남겨두시라고 권합니다. 매일 거울을 보는 사람은 몇 주에 걸친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먼저 알아보는 쪽이 대부분입니다.
부위와 고민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비교적 잘 맞는 경우는 이렇습니다.
반대로 기대를 조정해드려야 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깊게 패인 주름이나 구조적으로 꺼진 자리는 이 시술만으로 메워지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볼륨 쪽을 함께 봐야 합니다.
처짐이 주된 고민이라면 리프팅 계열이 먼저입니다. 바탕을 좋게 만드는 일과 내려앉은 것을 올리는 일은 다른 문제입니다.
상담에서 제가 하는 일의 절반은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것까지는 하고 나머지는 지켜보자는 말을 듣고 가시는 날이, 저는 잘한 상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구성은 3회입니다.
간격은 대체로 2주에서 4주 사이로 잡습니다. 피부 상태와 일정에 따라 조정합니다.
회차를 나누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드린 순서와 이어집니다. 한 번에 몰아넣는다고 결과가 비례해서 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탕을 채우는 일은 한 번에 되지 않습니다. 조금씩 여러 번이 원칙에 가깝습니다.
회차를 마친 뒤에는 계절이 바뀌는 시점마다 한 번씩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맞춰 잡으시면 체감이 큽니다.
일정 때문에 간격이 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아예 포기하지 마시고 이어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금 늦더라도 이어가는 쪽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에미뜨의원의 리투오 구성에는 콜라겐재생LDM 관리가 함께 들어갑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리투오가 피부 안쪽의 바탕을 보충하는 쪽이라면, LDM은 초음파를 이용해 조직의 회복 환경을 돕는 쪽입니다.
주사로 넣은 성분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붓기와 자극이 남을 수 있는데, 그 회복을 함께 가져가면 다음 회차까지의 구간이 편해집니다.
상담에서 이 조합을 설명드리면 왜 따로 받지 않고 묶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같은 날 이어서 진행하는 편이 방문 부담도 줄고, 무엇보다 시점이 맞기 때문입니다. 며칠 지나서 받으면 도움을 줄 타이밍을 지나게 됩니다.
다만 모든 분께 같은 비중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신 분은 관리 쪽에 무게를 더 두고, 건조함이 주된 고민이신 분은 주사 쪽에 무게를 둡니다.
흔히 나타나는 반응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술 후 관리는 단순합니다.
임신이나 수유 중이신지, 자가면역 질환이나 심한 알레르기 병력이 있으신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컨디션이 떨어진 날이나 피부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일정을 미루시라고 권합니다. 회복 환경이 나쁜 날에 자극을 더하면 결과가 흐려집니다.
구성별 가격은 이렇습니다.
3회 패키지로 보시면 1회당 55만원 수준입니다.
1회와 3회를 나란히 안내드리는 이유가 앞의 설명과 이어집니다. 이 시술은 회차가 쌓일수록 결과가 달라지는 구조라, 1회 비용만 보고 예산을 잡으시면 계획이 어긋납니다.
가격을 비교하실 때 함께 구성된 관리가 포함된 금액인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사만 놓는 구성과 회복 관리까지 묶인 구성은 같은 이름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범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얼굴만 보는 경우와 목까지 함께 보는 경우가 같을 수 없습니다.
시술 안내는 에미뜨의원 리투오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분께 맞는 시술은 없습니다. 이 글에서도 그 부분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다른 접근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항목을 특히 말씀드립니다.
이 시술은 천천히 바뀌는 쪽입니다. 그 속도가 장점이 되는 분이 있고 단점이 되는 분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티 나게 뭘 했냐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는 분들께는 오히려 잘 맞습니다. 반대로 다음 주 모임 전에 달라져야 한다면 맞지 않습니다.
상담에서 이 구분을 먼저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만족도를 높입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눠 말씀드리는 편이, 3회를 다 받고 아쉬워하시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시술을 받으신 분들이 가장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극적이지는 않은데 편해졌다는 것입니다.
세안 후 당김이 덜하고, 아침에 화장이 덜 들뜨고, 저녁에 얼굴이 덜 지쳐 보인다는 식입니다.
사진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종류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회차를 시작하실 때 그날의 피부 상태를 짧게 적어두시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숫자로 남기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은 당김이 심했다는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몇 주 뒤에 그 메모를 다시 보시면,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스스로 정리됩니다.
조용히 오는 변화일수록 기록이 필요합니다.
피부의 바탕이 달라지면 화장품이 듣는 정도도 달라집니다. 같은 제품을 쓰는데 요즘 잘 맞는다고 느끼시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 변화를 알아채는 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바탕이 달라지는 일은 티가 나지 않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더 오래 갑니다.
눈에 띄지 않는 변화가 결국 오래 남는 변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시술은 급한 분보다 꾸준한 분께 잘 맞습니다. 기다릴 수 있다면 남는 것이 분명합니다.
바탕이 좋아지면 다른 것도 따라옵니다.
피부의 바탕을 바꾸는 일은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기록이 필요합니다. 사진 한 장이 기억보다 정직하게 말해줍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 상태에 따라 시술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에미뜨의원에서는 시술 전, 중, 후 1:1 원장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치료를 설계해 드립니다.
에미뜨의원 진료 예약: 0507-1407-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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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미뜨의원 이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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